
원래 저는 무종교주의자였읍니다. 그 런데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 어 하나님과 이 신문을 읽는 여러분 앞 에서 자신의 체험을 간증할 수 있게 되 었으니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지 모 르겠읍니다.
저는 인생이란 우연히 이 세상에 던져 지듯 태어나는 것이며 때가 되어 생명 이 다하면 흔적도 없이 이 땅에서 사라 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의지한다는 그 자체가 아주 어리석고 무식한 일이라고 비웃으며 살았읍니다. 그러기에 이웃에 서 많이 전도를 해왔지만 전도를 받아 드릴리가 만무였읍니다.
그러던 중 생각지 않게 몸에 여러가지 잔병이 들기 시작했읍니다. 처음에는 다 리가 저려와서 보행에 불편을 느끼게 되 더니 거기에 계속 겹쳐서 머리는 두통 이 심해 불면의 날이 계속되고 귀는 중이염으로 말미암아 고통과 함께 청각이 어두어지게 되었읍니다. 뿐만 아니라 허 리는 뜨금 뜨금 쑤시고 아파서 마치 맹 장이 터진 것 같은 상태가 계속되었읍 니다. 병원과 약방을 불티가 나게 드나 들며 양약과 한약을 있는 데로 다 써 보 았으나 차도는 전혀 없었읍니다. 또한 “정신적 치료요법”이 필요하다고 해서 조용한 절간을 찾아 100일 지성도 드려 보았읍니다. 그러나 효험은 커녕 병은 점차로 악화되어가는 것이었읍니다.
이때에 끈질기게 저를 전도하시던 집 사님이 저를 강제로 끌다시피 해서 억 지로 여의도 순복음중앙교회에 출석케 하셨읍니다. 저는 몸과 마음이 다 지쳐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귀찮아서 버티지도 않고 끌려 나간 것이었읍니다. 그런데 난생 처음 듣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이상하게도 그대로 이해가 되며 가슴에 와서 부딪치는 것이었읍니다. 가슴이 뜨거워져 오며 온 몸에 전기가 닿 는 것처럼 짜릿짜릿 리고 쑤시던 다리가 상쾌해지는 것이 었읍니다. 놀란 저는 예배가 끝나자 마 자 걸어 보며 확인해 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읍니다. 신기하게도 그 후 부터 그렇게 아프던 다리가 말끔하게 치 료를 받고 건강하게 되었읍니다.
할렐루야!
그후 몇번 주일예배에 참석하였는데 한번은 목사님께서 설교후 신유의 시간 에 중이염으로 고생하시던 분을 하나님 께서 고치셨다고 선포하셨읍니다. 그때 갑자기 나의 귀가 시원해지면서 답답하 던 것이 뚫렸는데 그후 철야예배 때 딱 지가 떨어지며 중이염도 깨끗이 고침을 받게 되었읍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많은 체험을 주셨음 에도 불구하고 저는 믿음이 없어서 한 편으로는 의심도 하면서 아직도 고침을 받지 못한 심한 두통과 불면증, 그리고 "심하게 쑤시고 따끔대는 허리 때문에 은 근히 불평하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못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를 깨 뜨리시기 위하여 정말 크신 축복의 길 을 열어 주셨읍니다. 그것은 이곳 안양 에 순복음중앙교회 지 교회인 남부 순복 음중앙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이었읍니 다. 교회가 멀고 몸이 불편하다는 핑계 로 열심을 내지 않았던 저는 안양에 남 •부 순복음중앙교회가 세워지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읍니다. 주일예 배, 수요예배, 철야예배, 새벽예배, 단 합예배 등 예배마다 참석하며 불편한 몸 으로 전도까지 하는 열심을 내게 되었 읍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자꾸만 제 마음 속에 열심과 함께 기쁨과 평안을 주시고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역 사해 주셨읍니다.
수요예배시간이었읍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끝나고 신유의 기도 시간에 조 용목 목사님께서 “지금 심한 두통과 허리의 심한 통증과 불면증을 치 료하고 계십니다.”하고 선포하셨읍니다. 그때 저는 '아멘'으로 화답하며 두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났읍니다. 그 순간 놀라 웁게도 그렇게 견딜 수 없었던 모든 고 통들이 따뜻한 봄볕에 눈이 녹듯이 일 순간에 사라지는 것이었읍니다. 그 이후 저는 질병에서 완전히 해방을 받았읍니 다. 할렐루야!
그 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빌려 주고 오랫동안 받지 못하던 부채도 해 결해 주셨읍니다. 그리고 그 부채 대신 인수했던 사업도 축복을 받아 날로 날로 번창하고 있읍니다.
우리를 영·육간에 부족함이 없이 축 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 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