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본래 술과 담배를 좋아 했읍니다. 그 래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니면 서도 그것을 끊어 버리지 못하고 계속 해서 술과 담배를 즐겼읍니다. 그리고 봉급이 적다는 핑계로 십일조 생활도 하 지 않았읍니다. 그야말로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 흔히들 말하는 나이롱 신자 의 생활을 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서는 저에게 많은 체험을 중심으로 이 제는 모든 옛날의 나쁜 습관을 끊고 성 령충만한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먼저 저는 술, 담배를 끊으면서 큰 체 험을 했읍니다. 몸이 완전히 전신마비 가 되어서 정신은 멀쩡한데 손가락 하 나도 움직이지 못하게 된 일을 두번이 나 경험했읍니다. 그 때 마다 병원의 침 상에 누워 회개하고 술, 담배를 끊기로 기도하고 전도사님을 모셔다 기도를 받 고 나서야 일어설 수 있었읍니다. 그러 나 그때 뿐인 저에게 전도사님은 금식 기도를 권유하셨고 그로 인해 저는 완 전히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었읍니다. 다음으로 저는 동생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읍니다. 제 여동생이 생각 지 않게 정신이상이 되어 온 집안이 발 칵 뒤집혔읍니다. 그래서 온 구역 식구 들이 매달려 기도를 하고 매일 같이 예 배를 드렸는데 전혀 차도가 없었읍니다. 끝내는 금식기도원에 올라가 생명을 내 놓는 기도를 드리겠다고 각오하고 동생 을 데리고 기도원에 올라갔읍니다. 이틀 째 되는 날 낮 예배를 마치고 잠시 쉬 었다가 성령대망회에 참석하려고 하는 데 동생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읍니다. 처음에는 화장실에 갔나 생각이 들어 기 다렸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기 도원은 구석구석을 찾아 보았으나 보이 지 않는 것이었읍니다. 이웃 마을까지, 기도원 주위 산까지 다 찾아 봐도 동생 은 온데 간데 없었읍니다. 그래도 주머 니에 돈이 한푼도 없으니 돌아 오리라 생각 하고 다음날 까지 기다려도 나타나질 않 아 파주까지 가봤으나 막연했읍니다. 정신 이상된 여동생이 귀찮으니깐 기도 원에 데리고 가서 버리고 왔다고 이웃 에서 욕할 것을 생각하니 정신이 아찔 했읍니다. 그래서 그 날밤 기도원 위 공 동묘지에 올라가 비석을 붙잡고 밤새껏
기도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 왔 읍니다. 그런데 동생이 집에 와 있는 것 이었읍니다. 기도원에서 군포 집에까지 걸어서 왔다는 것입니다. 정말 귀신의 훼방은 놀랍도록 강했읍니다. 저희는 더 욱 열심히 매달려 기도했읍니다. 이렇 게 어려운 상황에서 저와 집 사람에게 구역장의 직분이 주어졌읍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구역장 기도를 들어 주셔 서 동생을 고쳐 주셔야 전도 할 수 있 지 않겠냐고 열심히 기도 했읍니다. 그 런후 주일 예배 때 신음의 기도를 하시던 목사님이 정신이상된 사람이 고침을 받 았다고 선포 하셨읍니다. 저는 믿음으로 할렐루야! 하며 동생의 치료를 확신 했읍니다. 그러나 동생은 여전 했읍니 다. 그런데 그 다음 주일에 또 목사님 •께서 정신이상된 사람이 치료 받았음을 선포 하시는 것이었읍니다. 저는 또치 료를 확신하고 무슨 뜻이 있으리라 생 각했읍니다. 그런데 갑자기 봉사하지 않 은 것이 회개가 되었읍니다. 그래서 그 길로 남선교회에 올라가 봉사자 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서약서를 썼읍니다. 그리 고 집에 돌아오니 이게 웬일입니까? 동생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와 인사를 하는 것이었읍니다. 할렐루야!
또 한 차례의 기적은 제 아내를 통해 일어났읍니다. 저의 집사람은 허리가 아 파서 항상 고통을 당했읍니다. 그래서 금식하고 기도하면 병이 나으리라 확신 하고 같이 하루 금식한 후 「남부 순복음 뉴스」를 가지고 전도를 다녔읍니다. 그 리고 다음 날인 주일 4부 예배에 참석 했는데 목사님이 신유의 시간에 허리에 통증이 오는 사람이 치료를 받았다고 선 포하셨읍니다. 그래서 저와 집사람은 주 님의 치료하심을 믿고 집에 돌아 왔읍 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아침 기적이 나타났읍니다. 어제만 해도 허리가 아 파서 쩔쩔매던 집 사람이 깨끗이 치료 함을 받아 아무런 지장을 느끼지 않고 허리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이었읍니 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따르 는 저희 가정에 놀라운 기적들을 베풀 어 주셨읍니다. 앞으로 믿는 자에게 따 믿습니다. 르는 표적들이 우리의 뒤를 따를 것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