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밥 할 수 없이 미친을 취하며 수상을 숭배하던 가정에 첫 파탈듭니다. 제가 어린 시절 해 보고 들은 것이란 휠의 불상 피부분의 부마리 뿐이었다 해도 파틴이 아닐 것입니다. 집 반티 대소차가 생길 때마다 칠 를 받았고 몸이 아프면 부담을 부르는 것이 당면한 일이었음 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 형부와 친구들과 함께 유원지에 놀러 갔다가 귀에 이상이 생겨서 심 하지 않은 적이 있었읍니다. 병 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다 나았 거니 생각하였는데 자주 귀병이 재발되는 것이었읍니다. 귀병이 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게 아니었읍니다. 그래서 치 료를 받기 위해 종합병원, 대학 병원 안 가본 병원이 없이 다 돌아다니게 되었읍니다. 아무리 병원의 시설들이 좋았다고 해도 16년 전의 시설은 오늘날에 비 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읍니다. 그 당시만 해도 귀 수술이란 감 히 상상도 못할 일이었읍니다. 놀랄만큼 발달된 지금도 귀수 술은 뇌 조직과 구치관이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성공율이 아 주 희박하다고 합니다.
이 귀병은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한 후에도 계속해서 저 를 괴롭혔읍니다. 그래도 견딜 만 했는데 첫 아이를 낳고 몇개 월이 흐른 뒤 언제부터인지 모르 게 두 귀에서는 농이 쉴 사이 없 이 흐르는 것이었읍니다. 그 이 후 저는 거의 1년내내 병원에 서 살다시피 했읍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병은 심해져 갔읍니 다. 귀는 제대로 듣지 못하고, 신경은 날카로운 끝에 쇠약해져 만 갔읍니다. 얼굴은 황달에 가 까웁다 할 정도로 누렇게 되었 고 빈혈로 머리를 제대로 들 수 없을 정도까지 되었읍니다. 완 전한 절망의 삶이었읍니다. 위 장은 약과 주사로 만신창이 되 어 방바닥을 뒹굴던 날이 한 두번이 아니었읍니다.
그러다가 아빠가 결단을 내려 수술을 하게 되었읍니다. 심하 지 않은 귀부터 수술해야 경과 가 좋다고 해서 왼쪽귀부터 수 술을 했읍니다. 수술을 하는 그 3시간의 악몽에서 깨어났을 땐 통증으로 견딜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나 그 고생은 헛수고가 되 고 말았읍니다. 한달쯤 있다가 청력이 또 떨어졌던 것입니다. 그 후 몇개월이 흘러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하나 님의 손길이 역사하시기 시작했 읍니다. 몸이 아프기 때문에 저 는 바깥 출입을 잘 하지 않았 읍니다. 그런데 한 번은 아이를 데리고 집 앞 공터에 나가게 되 있습니다. 치기에서 한 아주머 너를 만났는데 제 귀가 아프다 는 이야기를 다 듣더니 교회에 나가면 그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전도를 했습니다. 저는 그 말에 귀가 번쩍 뜨여 당장에 결심을 하고 그 아주머니의 인도를 따 라 순복음중앙교회에 나가게 되 었읍니다. 그 때부터 저는 하나 님께 열심히 매달렸읍니다. 그 러나 마귀가 가만히 있지 않고 방해를 하기 시작했읍니다. 아 빠가 기도로 병을 고친다는 것 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 서 하나님을 믿으려면 내 주먹 을 믿으라며 강력하게 반대하 는 것이었읍니다. 저는 잠시 주 춤했읍니다. 그러나 이길 밖에 는 살길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서 아빠에게 강력하게 나갔읍 니다. "이 길은 내길이니 막지 말라, 내가 죽기를 각오한 사람 이니 막지말라”고 완강히 버텼 읍니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읍니다. 아빠도 놀라는 눈치였읍니다. 아빠는 울먹이며 소리지르는 제가 측은했든지 승 낙을 하며 오히려 위로를 해주 었읍니다. 그 후 난 얼마나 마 음의 평안을 찾았는지 그 기쁨 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읍니다.
교회에 나간지 24일째가 되 던 날이었읍니다. 목사님이 신 유의 시간에 수년간 귀를 앓던 성도를 주님께서 고쳐 주셨다 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러나 저 는 성령의 감동을 느끼면서도 설마 날 보고 하는 소리는 아 닐꺼야 하며 일어서서 아멘으 로 받아들이지 못했읍니다. 이 제 나온지 24일 밖에 되지 않았 는데 벌써 기적이 일어날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읍니 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우연히 주보를 들쳤는데 "수고하고 무 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 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는 성구가 눈에 띄 며 가슴에 총알같이 들어와 박 히는 것이었읍니다. 저는 그 순 간 눈물과 콧물이 범벅되어 자 신의 불신앙을 회개했읍니다. 그 후 주일이 돌아와 교회를 갔 는데 목사님이 또 신유의 시간 에 "수년간 귀를 앓던 성도를 주님이 이 시간에 고치십니다." 고 말씀하셨읍니다. 저는 그 순 간 아멘을 외치며 자리에서 벌 떡 일어나 창피한 줄도 모르고 손을 마구 흔들었읍니다. 할렐루야!
그 후 주님의 기적은 일어났 읍니다. 그처럼 고통을 받던 병 에서 놓여남을 받았던 것입니 다. 항상 흐르던 농도 없어졌 고,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럽던
통증도 씻은듯이 사라져 버렸 읍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해 주셔서 참 삶을 얻게 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하루하루 이 모든 날들 이 오직 주님의 귀한 영광만을 나타내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드 릴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