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5.12.20]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음을 간증합니다2015-12-20 00:00
작성자



15.12.20
(간증)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 기록할 수 없음을 간증합니다.
-신진철- 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한 번 도 교회에 가 본적 없이 살다가 7남매의 장남 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1981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안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여 아들 둘을 낳고 살 았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말부 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가족 병력이 없는데도 어린이 아들이 왜 이런 병에 걸렸 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드문 일 이지만 간혹 세균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수가 있다 고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제가 아들에게 인슐린 주사를 놔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들 스 스로 자신의 몸에 주사를 놓아야 했습니다. 과연 이 아들이 잘 자라서 혼자 힘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 을지 심히 안타깝고 걱정이 되어 한동안 눈물로 밤 을 지새우며 저 혼자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 중에 2000년에 남편 회사에서 부부동반 여행 을 보내줘서 제주도에 갔다가 일행 중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큰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남편은 타 박상 정도에 그쳤지만 저는 머리뼈가 골절되어 위험 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이 잘되고 빠 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인생의 무상 함을 깨닫고 삶과 죽음의 문제를 깊이 생각하기 시 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 안 교회 앞에 살면서 예배시간 전후로 수많은 신자 들이 교회당에 드나드는 모습을 보며 기이하다는 생 각만 했지 교회와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아예 관심
이 없었습니다.
저희 형제자매 중에 제일 먼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다른 가족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언니는 저만 보면 죽을 목숨을 하나님이 살려 주셨으니 당 장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더 강하게 저를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침 은혜와진리교 회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니 기왕이면 말씀과 성령 충만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고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어보라고 하였습니다.
2002년에 드디어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교회에 나오니 그동안 세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신령한 기쁨과 평안이 제 마음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픈 작은 아이 를 데리고 예배에 참석해서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때면 모든 근심과 염려가 사라지고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 절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설교말씀을 들을 때 마다 은혜가 되고 믿음이 굳세어졌습니다. 구원받은 기쁨이 넘치게 되자 이제는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며 남편을 전도하였습니다.
몇 달이 지나 크리스마스에 남편 보고 “교회에 가 자고 귀찮게 안 할 테니 대신 오늘은 꼭 교회에 함 께 가자"고 했더니 남편의 입에서 망설임 없이 “그 래, 알았어!" 하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참으로 기뻤 습니다. 하나님께서 남편 또한 사랑하시고 자녀로 택하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남 편은 그 때부터 저와 함께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서 로 믿음을 북돋워주는 든든한 기도의 동지가 되었 습니다.
완고하던 시어머님도 신실한 집사님이 되셨습니 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내가 이렇 게 나이 들어서도 마음 편히 즐겁게 사는 것 다하 "나님의 은혜다." 하십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치 않 은 자녀가 있지만 집안 제사를 다 없애시고 조상기 일이나 명절에 예배를 드리십니다. 그리고 불신앙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생활을 하도록 강 권하십니다.
저희는 2007년에 남편의 직장을 따라 이곳 평택에 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크고 작 은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항상 저
희의 앞길을 예비하시고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하나 님의 은혜로 형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우리 교회가 있어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깁니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그사이 작은 아들도 결혼을 하였고 그동안 아무런 합병증 없이 치료가 잘 되어서 올해에 당뇨병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강하여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저도 원인 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 만성비염으로 오래 고생하 다가 지금은 깨끗이 치유되어서 건강한 몸으로 주의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남편은 올해 집사 안수를 받 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사 30:26) 할렐루야!
저는 특히 찬송하기를 좋아합니다. 시도 때도 없 이 찬송을 부르는 저를 위해 큰 아들이 전자 피아노 를 사 주고, 연습하라고 책도 사 주었습니다. 그렇지 만 나이가 있다 보니 손마디가 굳어 제 혼자 힘으로 배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제 나이 57세가 된 지난 해 작은 며느리가 피아노학원 수강증을 끊 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열심히 선생님에게 찬송가 반주를 배워가며 찬양하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주님을 모르고 방황하며 살던 저를 구원해 주시고, 저희 가정이 하나님의 복을 받 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제게 찬양의 은사도 주신 하 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하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면서 불신 가족들 모두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그날 을, 그리고 제가 아는 이웃들 모두가 다 구원받는 그 날을 간절히 소망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 히 복음을 전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 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지 않고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지 않고는 결코 범사가 형통한 삶을 살 수 없음을 택하신 자녀에게 베푸시 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간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