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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4.07.06] 회개하고 간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심으로 결혼 7년 만에 예쁜 딸을 얻었습니다201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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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
(간증)
66 회개하고 간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심으로 결혼 7년 만에 예쁜 딸을
얻었습니다.
99
-김남희-
는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며 예수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 고난과 핍박 이 어떤 것인지를 모를 만큼 평안한 삶을 살면서 하나 님께 예배를 드리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신앙생활을 했 습니다. 그런데 남편 혼자만 교회에 다니고 다른 모든 가족들은 극성스럽게 우상을 숭배하는 집안으로 시집 을 가면서 여러 가지 뜻하지 않은 고난과 핍박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 남편은 약속과 달리 점차 시부모님의 뜻 을 따라 예배를 등한히 하더니 아예 주일을 지키지 아 니하고 세상의 즐거움에 빠져들었습니다. 저 또한 시 댁의 모든 행사가 주일에 있다 보니 행사에 참석하느 라 점점 주일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처음 한동안은 연약한 저의 믿음과 불순종을 자책하며 마 음이 편치 않고 불편했지만, 어느 때부터는 타성에 젖 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특별한 원인이 없이 임신과 자연유산 이 반복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5년이 넘게 아이를 가지 려고 불임 치료 전문병원을 찾아다니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갖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그동안 주님을 떠나 살았던 시간들과 지금의 제 모습 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기에 이르렀습 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심정이 되어 하 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 이 있도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
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 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시 32:1.5)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 고 네가 모르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하신 말씀들을 붙들고서 하나님을 다시 찾으며 처음으로 40일 동안 작정금식기도도 하였습니다. 그러 자 하나님께서 먼저 저로 하여금 신앙을 회복하게 하 시고, 이어서 귀한 자녀를 선물로 제게 주셨습니다. 결 혼한 지 7년 만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건 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자녀를 주시면, 주님의 자녀로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키우겠노라고 서원하는 마음으로 기도 하여 얻은 딸은 어느덧 이번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 장에 다니면서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꿈을 위해 공부 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유년 시절부터 꾸 준히 교회에서 봉사하기 시작하여 오늘까지 열심히 주 님과 교회를 잘 섬기며 헌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자녀 둘을 더하여 주셨고, 두 자녀 또한 저의 바람 대로 교회학교에서 열심히 성가대 반주자로 봉사하면 서 저에게 큰 기쁨과 보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믿음을 회복 하지 못하고 여전히 세상에 빠져 지내다가, IMF때에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직장마저 잃고 말 았습니다. 그리고는 쉽게 다른 직장을 구하질 못했습 니다. 새로 다른 일을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마저 뜻 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여 결국 엔 그동안 살던 넓은 집을 처분하고 세를 얻어 비좁은 집으로 이사까지 하였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은 갈수록 더해만 갔습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을 보면 심히 안타 깝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새벽마다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또 모든 예배에 빠 지지 않고 참석하여 하나님을 앙망하며 하나님의 도우 ·심을 간구했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 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 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 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하신 말씀을 굳게 붙들고 기도하였습니다.
감사하신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여러 모로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심으로 어려움을 잘 견디고 극복할 ,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
중에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 아이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 을 믿고 기도하면 신기하게도 때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더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에 살다가 세 들어 있는 집의 건 물 전체가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곳 시화로 이사 오게 되면서 앞이 캄캄했는데, 하나님께 서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고 작은 새 집에 입주하여 살 도록 예비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화성전 에서 성가대원으로 섬겨 헌신하는 기쁨까지 하나님께 서 더하여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생활을 위해 일자 리를 구하면서 주님의 일에도 소홀하지 않는 그런 일을 바라며 기도했더니, 가진 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비 •교적 넓은 집을 구해 어린이집을 운영하도록 하나님께 서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주 셔서 이 집에서 돌보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동네 아이 들을 모아 아동구역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아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도도 할 수 있게 되어 저처럼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 하여 주심에 더욱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어린이집 을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도 많이 회복이 되었고, 제 아이들도 더욱 밝고 건강하며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남편도 몇 해 전부터는 개인택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남편이 신앙심을 회복 하고 집사 직분도 받게 된 것입니다. 저는 요즘 남편의 신앙이 빨리 자라서 남편도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전도하는 일에 힘껏 봉사하게 되 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때를 따 라 돕는 은혜를 저희 가정에 내려 주신 하나님께서 저. 의 이 소원도 곧 들어주시고 영광 받아 주실 것을 굳 믿습니다. 게
주님께서 맡겨 주시는 일이라면 그 무슨 일이든 그 저 감사하고 순종하여 행할 것을 다짐하면서 참 좋으 신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 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 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17:1,2)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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