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2.03.04] 아들의 치료 과정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2012-03-04 00:00
작성자


2006 400 10017443-070
71001/400
(간증) -신금항-
66
12.3.4
아들의 치료 과정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
저는 초등학교 때 교회에 가본 적은 있었지만 예수
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채 교회를 떠났습니 다. 1987년에 결혼을 하여 아들 둘을 낳았습니다. 막내아 들이 2살 되었을 때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차를 마시 려고 부엌에서 물을 끓이고 있었습니다. 텔레비전을 보 던 남편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니 빨리 와서 보라고 해서 급히 거실로 갔습니다. 조금 후에 아이의 우는 소리가 나서 놀라서 가보니 아이가 끓는 주전자를 잡아 당겨서 물이 아이 앞으로 다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얼굴은 안 데었지만 팔에 뜨거운 물이 쏟아져서 옷을 벗 겨보니 벌겋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서 무작 정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인근 병원으로 가보았으나 주일 이라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약국에서 약사의 처방을 받 고 응급조치를 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 집은 은혜와진리교회 뒤에 있는 빌라 3 층이었습니다. 1층에 사는 수석구역장님이 자주 오셔서 복음을 전했지만 저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아들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자 그 수석구 역장님이 생각나서 다음 날 그 분에게 이야기를 했습니 다. 수석구역장님은 교구장님을 모시고 저희 집에 오셔 서 기도해 주셨고 아들의 쾌유를 위해 작정기도를 해주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셨습니다. 그 후 저는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 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화상 입었던 아들의 팔이 깨끗 이 치료되었습니다. 저는 이 일이 동기가 되어 비가 오 나 눈이 오나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예배마다 참석 하여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며 신앙이 성장하였고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 구역장 직분을 받 은 후에는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하였습니다.
어느덧 막내아들이 장성하여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 다. 신앙생활을 잘해오던 아들이었기에 군대에서도 하 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걱정을 안했 습니다. 그런데 기초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을 무렵에 아들이 손목이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 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이 점 점 더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군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 이 없다고 하고 저희 아들은 점점 더 심하게 아프다고 하니 저희는 애가 탔습니다. 잘 치료받도록 하나님께 기 도했습니다. 저희가 입회한 가운데 아들이 MRI를 찍었 고군의관이 그 결과를 알려주며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 처방을 해주었고 깁스를 해주었습니다. 아들이 그상 태로 부대에 복귀하면 쉬지 못할 것이고 결국은 염증이 악화될 수밖에 없으니 잘 치료받고 나갈 수 있도록 해달 라고 담당 군의관에게 부탁했습니다. 아들은 입원하게 되었고 항생제 주사를 맞고 약을 1주일 동안 먹었는데도 통증이 여전했습니다. 아들은 후송병원으로 이송되었습 니다. 그곳에서도 아들의 병명이 밝혀지지 않았고 의료 조치를 받는데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저는 다급한 마음 이 들어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예약을 했는데 석달 정도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여동생과 함께 기도의 제목 을 놓고 같이 기도하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여동생과 함
께 저희 아들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 라"(막 11:24)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했습 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일들을 시작하셨습니다. 수요일 날 성가연습을 하고 집에 돌아 와 이메일을 열어보니 병원 담당 의사가 직접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진료가 가능한 날짜들을 알려주면서 원 하는 때에 와서 간호사에게 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군 대에 있는 아들인지라 석 달을 마냥 기다리게 할 수가 없어서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이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방법으로 기도에 응답해 주셨구나' 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후송병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예약해 놓은 병원에 가니 신속하게 처리해주었습니다. 그날 하루에 혈액 검 사, CT촬영 MRI 등 모든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술 날 짜까지 잡혔습니다. 큰 병원은 검사만 해도 며칠이 걸리 는데 3시간 만에 완료되도록 하나님께서 다 준비해 주셨 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들으며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 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아들은 수술도 잘 되었고 15일 동 안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은 후 군대로 복귀하여 군 생 활을 마치고 전역하였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라는 말씀처럼 살 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고난 을 통하여 절실하게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눈 동자와 같이 보호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를 택하여 구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며 매순간 보호해주시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는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