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11
(간증) -김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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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치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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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수님에 대하여 모른 채 믿지 않는 남편과 결
혼하였습니다. 다섯 자녀들을 낳아서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세월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고 바쁘게 살았습니다. 자녀들이 장성하여 결혼하였는데 그 가운데 딸 하나가 예수님을 믿고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녔습니다. 그 딸은 저를 볼 때마다 복음을 전하며 함 께 교회에 다니자고 하였습니다. 그 무렵 저는 악성 빈 혈에 시달려서 항상 기운이 없었습니다. 심장도 나빴고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 계단을 올라갈 때면 가슴을 움켜 쥐고 올라가야했습니다.
1992년 9월에 저는 딸의 인도함을 받아 은혜와진리교 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제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 설교가 깊이 다가왔고 제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평안을 너희 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 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 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는 말씀처럼 예배를 드리는 동안 평안과 기쁨이 저에게 물 밀듯 밀려왔습니다.
그 뿐 아니라 신유의 기도시간에 놀라운 은혜를 경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큰 것이라 (요 1:17)
하였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에 소원이 있는 사람은 가슴에 아픈곳이 있는 사람은 아픈 곳에 손을 얹으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 이 일어났습니다. 제 가슴에서 무엇인가가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그순 간부터 어지럽고 가슴 답답하던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악성 빈혈과 약한 심장이 모두 치료 받은 것입니다. 이 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했고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은혜 와진리교회 안양 성전에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 만 힘든 줄 모르고 기쁨으로 다녔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구원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예배를 드릴 때마다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또한 그 동안 주님을 모르고 살아온 세월을 눈물로 회개하였습니다. 또한 예배를 드 릴 때마다 주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받음으로 가슴이 벅 찼습니다. 직장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는 않았 지만 가능하면 모든 예배를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바 쁘고 힘든 생활을 하다 보니 나약해지고 마음이 위축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으며 힘을 내었습니다. 특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 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이 용기와 위로를 많이 주었습니다.
생활 형편이 어렵다 보니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무척 부담스럽게 생각되었지만 성경 말씀대로 십일조를 드리 기 시작했습니다. 돈의 액수로만 계산하면 생활이 더욱
힘들어져야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경제적인 형 편이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남편은 제가 교회 다니는 것을 몹시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남편 때문에 구원의 길 에서 물러설 수는 없었습니다. 핍박하는 남편이 변화되 어 구원받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도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1996년에 아파트를 분양 받아 일산으로 이사하였습니 다. 그 후 은혜와진리교회 일산성전에서 신앙생활을 하 였습니다. 2001년에 권사 회장 직분을 주셔서 감사함으 로 받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2005년 여름이었습니다. 무 릎 관절이 나빠져서 거의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 다. 저는 당회장 목사님께 무릎이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 를 하고 이제는 권사회 회장 직분을 맡기가 힘들다고 말 씀드렸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아픈 다리의 치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기도를 받고 나오는데 다리가 가뿐하게 느 껴졌습니다. 상했던 제 무릎 관절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 건강하게 권사로서의 직분을 잘 감 당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집 다섯 자녀들도 이제는 모두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 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 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예배드리고 봉사하 자 하나님께서 생활 모든 면에서 형통케 해주셨습니다. 저희를 구원해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각양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감사하며 오직 주님만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내 ᅵ 천국에 있는 백성들과 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