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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9.11.15] 봉사의 소중함을 알고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009-11-15 00:00
작성자


간증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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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소중함을 알고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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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저는 다섯 딸 중 맏이로 태어났습니다. 믿지 않는 가 정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교 회에 몇 번 나가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안산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바로 아래 동생이 초등학교 6 학년 때 복막염으로 수원에 있는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였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왔다는 분이 어디가 아프냐 고 묻더니 기도를 해줘도 되겠느냐고 어머니에게 물으셔 서 허락하니 동생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를 해주었다고 합 니다. 그리고 그 분은 은혜와진리교회를 소개했습니다. 어 머니는 고마운 마음에 동생을 데리고 은혜와진리교회에 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날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 서 "복막염으로 아파서 온 사람 지금 나음을 받습니다."라 는 선포를 하셨습니다. 그 때 초등학생이던 동생이 자기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런 후 하나님의 치료하심으로 더 이상 약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가 변화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의 인 도로 저희 다섯 자매는 반월에서 버스를 두 번이나 타고 주 일이면 안양으로 예배를 드리러 다녔습니다. 어머니는 주 일에 소식지를 한 아름씩 가지고 오셔서 한 주간 내내 그것
을 돌리시며 전도하기에 바쁘셨습니다. 학교에서 집에 돌 아오면 어머니가 반겨주길 바랐는데 늘 집에 안 계셔서 그 당시에는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수련회에 가서 성령 충만 을 받고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면서 어머니를 이해하게 돠 었습니다. 그 후 저도 역시 성가대에서, 중창단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남 편은 대학시절에 교회를 다니다가 안 다녔지만 결혼한 후 저와 같이 성가대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보 니 시댁은 제사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를 전도하 였습니다. 3년 간 제사를 지냈는데 왠지 저는 그때마다 두 통이 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제사를 지내지 않고 남편의 인도 하에 예배를 드리게 되었 습니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2006년 12월에 대구로 이사를 왔습 니다. 은혜와진리교회 대구 성전에서 대교구장님과 수구역 장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한두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였지만 은혜와진리교회가 있다는 것을 감 사하며 다녔습니다. 남편과 함께 성가대에서 봉사하기 시 작했습니다. 그런데 성도 수가 적다보니 할 일이 많았습니 다. 구역장, 성가대, 만나실 봉사, 화장실 청소, 아동부 환경 판만들기 등 너무 많은 일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친정어 머니에게 교회에서 봉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힘이 든 다며 전화로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말씀하 셨습니다. "너에게 얼마나 큰 복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대구 로 보내주셔서 일을 많이 시키시는지 엄마는 너무 기대가 된다. 순종하고 기쁨으로 봉사해라. 많은 시간이 걸려서 다 니는 그 시간까지도 하나님이 갚아 주신다. 큰 성전에 있으 면 네가 가진 달란트를 다 사용할 수 있겠니? 노래와 그림 등의 재능을 잘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서 쓰임받게 하시려고 대구로 보내셨으니 감사함으로 봉사해라." 정신이 번쩍 드
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너무 교만했구나. 내가 잘 나서 일 한다고 착각했구나.' 내가 노래를 잘해서, 내가 그림을 잘 그려서 하는 걸로 잘못 생각하고 불평했던 것을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얼마 후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성대결절과 목에 용종이 생겼으니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주면서 냉장고 문에 붙여놓고 보면서 심각성을 깨달으라고 하였 습니다. 이를 계기로 하나님께 더욱 회개하였습니다. 성가 대에 설 수 있게 목을 고쳐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 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다른 이비인후 과에 가서 목에 성대결절과 용종이 생겨서 치료를 받으려 고 한다고 했더니 검사를 한 후 의사의 말이 아무것도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저희 교회 수구역장님의 따님이 남편의 직장 때문에 이 곳으로 이사를 와서 저희 구역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 자매 님의 차량 봉사 덕분에 오고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던 구 역 예배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고 구역 식구들끼리도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한번은 볼 일이 있어 안산에 왔는데 왠지 집으로 내려가고 싶어서 일을 빨리 마치고 대구로 내려갔 습니다. 그 날 갑자기 자매님에게서 위급한 전화가 왔습니 다. 급히 남편의 차로 자매님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가 보니 장이 꼬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술을 했습니다. 적절한 시 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년 여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체험할 수 있게 하 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많은 변 화 가운데 이제는 안정된 상태에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 니 감사합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섬세한 손길로 은혜 를 베풀어 주시며 앞길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 니다.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 일에 열심을 내어 서 봉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미모다. 마을이 경화(硬化)되는 것을 면하려면 성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모여서 권면하는 말씀인 설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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