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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8.11.30] 사랑의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2008-11-30 00:00
작성자


간증
08.11.30
"사랑의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9"
99
정용숙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 교회가 집 옆에 있어서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친 구들과 함께 성탄절 등 특별한 때에 교회에 가곤 했기에 찬 송가를 많이 알았고 즐겨 불렀습니다. 제가 결혼을 한 후 친정아버지가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던 중에 전도를 받고 친정 식구들 모두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친정아 버지는 하나님께서 치료해주셔서 건강해지셨고 교회에 열 심히 다니시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 보니 우상 숭배를 하는 시댁이었습니 다. 시댁 식구들을 따라서 저도 우상숭배를 하기 시작했습 니다. 친정 어머니와 동생이 저에게 다시 교회에 다니며 예 배드리라고 간곡히 권하였지만 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들의 말에 귀를 막고 계속해서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희 아들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더 니 믿는 가정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 부는 아들 내외가 예배드리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았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돌도 안 된 둘째 손자가 설사 때문에 병원에 다니더니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갑작 스런 일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혹시 내가 우상숭배를 해서 예쁜 손자에게 나쁜 일이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런 생각이 들자 왠지 모르게 아들 내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가 권하기를 “어머니, 저희들과 함 께 교회에 나가시면 어때요?" 하기에 두말 하지 않고 남편 과 함께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 때가 2003년 5월 3일 성찬 주일이었고 그 후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 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라는 말씀이 꼭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감격이 다가왔고 그동안 예수님을 떠나 우상숭배를 하며 살아온 것을 후회하며 회개하였습니다. 그 후 믿음 성장을 위하여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였고 새벽 기도회에도 다녔 는데 수구역장님과 구역장님이 차량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교구장님께서 저희 집에 심방 오셨을 때 찬송가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불렀는데 그 찬송을 부 르면서 저의 지난날의 생활이 생각나서 부끄럽고 후회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찬송가 495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를 부를 때마다 구속의 은총에 한없이 감사가 넘친다고 합 니다.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 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모 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남편은 처음 교회에 나갈 때부터 지금까지 전도 심방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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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남편은 관절염과 고혈압이 있었는데 열심히 전도하며 심방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관절염과 고혈압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마음껏 활보하며 심방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 부부는 비록 70살이 넘어서야 주님의 품으로 돌아왔 지만 저희 부부를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 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안 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전도로 둘째 동서도 셋째 시동생네 가족도, 딸네 가정도 모두 다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막 내 여동생은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지금은 시골에서 친정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2008년 6월 6일에는 아들이 안수집사 직분을, 딸이 서리집 사 직분을 받았습니다. 더욱 감사한 일은 9월에 남편이 구 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으 로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받 기 위하여 열심히 직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말씀을 더 알기 원하여 '평신도 성경학교를 등록했고 한 번도 빠 지지 않고 다니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주일 날, 성가대에서 아들 내외가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은 혜가 너무 크고 놀라워 눈물이 앞을 가릴 때가 많습니다. 손자 역시 중등부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범사 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는 손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이 모든 일을 이루어 주 신 자비하신 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찬송과 영광을 돌립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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