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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04.03] 핍박을 이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005-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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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3
(간증)
"핍박을 이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송영란
는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오빠와 함께 교회에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성장한 후 교회를 떠나 서 생활하다가 '78년에 믿지 않는 남편과 결혼했습 니다. 그러나 왠지 교회의 십자가를 보면 마음이 편 안해졌고 언젠가는 교회에 가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혼 후 시골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지 내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시어머니가 제 이름을 절에 올렸다고 했습니다. 저는 비록 교회에 다니지는 않 았지만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터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6년 간의 시골 생활을 접고 서울로 이사했습니다. 교회에 가끔 나갔지만 남편과 시어머니의 반대 때문에 교회에 꾸준히 다니지 못 했습니다. '89년에 안산으로 이사했습니다. 전입 신고를 하기 위해 동네 아주머니에게 동사무소 위 치를 물으니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분이 은혜와진리교회 수구역장님이었습니 다. 은혜와진리교회 식구들과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서 그 분들의 권면으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시어머니도 절에 다니는 것을 그만두고 저와 함께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꾸준히 교회에 다니면서 구역 식구들과도 잘 지내셨고 세례도 받 으셨습니다.
남편은 심하게 핍박했지만 저는 교회에 다니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특히 찬송가 186장은 부 를 때마다 은혜가 되었고 이 찬송이 늘 입에서 떠나 지 않았습니다. “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 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내가 주께로 지 금 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주소서, 약하고 추해도 주께로 나가면 힘 주시고 내 추함을 곧 씻어 주시네 내가 주께로 지금 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날 오라 하심은 온전한 믿음과 또 사랑함과 평안함 다 얻게 함일세 내가 주께로 지금 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큰 죄인 복 받아 빌 길을 얻었네 한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
주소서 내가 주께로 지금 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됩니다. 내 기도소리 들으사 다 허락하소서 내가 주께로 지금 왔으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넉넉하지 못한 생활에서 오는 고달픔과 핍박하는 남편으로부 터 받는 고통 그리고 몸이 약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찬송의 내용처럼 죄 사함 받은 기쁨이 있었고 평안함과 소망이 제 삶의 활력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13평 아파트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아 이들 셋을 키우다보니 너무 좁고 복잡했습니다. “너 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 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 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는 말씀에 의지하여 장막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방이 셋 있는 집 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 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 올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 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는 말씀대로 하 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넓은 집을 얻게 하셨 습니다.
핍박하던 남편도 변화되었고 자녀들도 잘 자라서 맏아들은 2003년 11월에 결혼했는데 며느리도 은혜 와진리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 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더욱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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