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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02.8.25
여름 수련회를 마치고
김수호 교사(초등부) 해는 저희 부서가 여름 성경 학교 대신에 전원 성전으로 수련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저희 가운데 역사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열심히 수련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수련 회 첫째 날, 전원 성전에 무사히 도착하여 개회 예배를 드린 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이 들은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저녁 에 있었던 성령 충만 기도회에서 회개하며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 동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그 날은 외부 행사인 '출애굽 여정'과 '촛불 예배'가 순조롭게 진행되 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긴장된 가운 데 기도하며 진행했는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은 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촛불 예배' 때에는 작은 초가 하나 하나 켜질 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작은 초도 어두움 을 물리치고 밝게 빛나는데 나는 어두운 세상 가 운데 얼마나 빛을 발하였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제부터
는 더욱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살아야겠다는 다짐 을 했습니다. 셋째 날, 체육대회를 마치고 나니 어 느새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2박 3 일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피곤하고 힘들긴 했지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수련회가 진행 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박여진 교사
올해는 아름다운 은혜의 동산 전원 성전에서 름 수련회를 하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저를 설레 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반 아이들이 이런 이 유, 저런 이유로 못 간다고 해서 마음이 무거웠는 데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많이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여름 성경학교만 하다 가 갑자기 수련회 계획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잘 진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사들이 자주 모 여 기도회도 하고 회의도 하면서 프로그램이 하나 둘씩 자리잡혀 나갔습니다. 여러 교사들이 행사를 잘 하려는 마음에서 여러 차례 전원 성전을 오가 며 답사하고 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켜 나갔지만 힘 든다는 생각보다는 주님의 은혜에 대한 기대와 소 망이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수련회에 참석하는 아이들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수련회에 임했습니다. 수련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어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더욱 깊이 다가왔습니다. 성령 충만 기도회 때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도 벅찬 감격을 느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 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
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 는 말씀처럼 주님의 은혜 가운데 아이들의 변화 된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아이들 이 어린 시절부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자라 서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대하며 교사의 직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정재철 교사
저희 부서도 여름 성경학교 대신 수련회를 전 원 성전에서 할 수 있게 됨을 저는 얼마나 감사 하게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교사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다른 교사들과 함 께 전원 성전으로 답사를 가서 수련회 홍보를 위한 자료를 만들었고 프로그램을 구상했는데 기대감에 부풀어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올랐습 니다.
드디어 고대했던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기대가 가득한 모습으로 하나둘씩 모 였습니다. 약 320명 정도의 아이들이 왔습니다.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 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어울렸고 찬양을 통해 마음을 열고 주님께 다가 갔습니다. 둘째 날에는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했 고 비가 내려서 오후에 계획된 야외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점심 시간 후에 비가 그 쳤기 때문에 야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출애굽 여정, 물놀이, 촛불 예배' 등 프로그램이 은혜롭 게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밝고 변화된 모습 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을 계획 하고 성취하기까지 함께 하신 주님의 섭리에 감 사 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최백뽕밀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