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8.18
간증 "여름성경학교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이경은(교사)
름성경학교는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이지만 늘 새로운 감격으로 다가오는 큰 잔치임을 올해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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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은 반 어린이 중 한 명이 집이 교구 버 스 코스에서 멀어서 나오기 힘들고 학원에서 가 는 수련회도 있어서 여름성경학교를 올 수 없다 고 했습니다. 저는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전화하 여 여름성경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지만 가게를 하기 때문에 아이를 챙 겨서 보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아이를 데리러 가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보내겠 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어머니는 집이 멀어서 아이가 길을 잃어버릴까봐 못 보내겠다고 하셔 서 교구 버스만 태워 주시면 교회에서 모두 내 리기 때문에 염려할 것 없고 귀가도 잘 할 수 있 도록 책임지겠다고 했더니 아이를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을 여름성경학 교에 참여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심방하고 노력했더니 제가 맡은 반 출석률이 좋았습니다.
개회예배로 시작된 여름성경학교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뮤지컬
공연 때에는 저희를 구원하기 위해 당하신 예수님 의 희생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올해는 사흘 모두 오후 2시 30분에 마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늦은 시간인지라 인간적인 생각으로 는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이 들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기쁨으로 동참하였고 오 히려 끝날 때에 아쉬워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주님의 크신 은혜가 임했 고 기쁨이 넘치는 행사였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성경 중심의 프로그램이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진행되어서 더위를 식혀 주었고 밝은 표정으로 신 나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수고한 땀방울을 값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기쁨과 감격이 계속적인 부흥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하며 모든 영 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김현희(초등학교 3학년)
첫째 날, 뮤지컬을 보았는데 그 뮤지컬에서 예수 님이 피 흘리며 돌아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 님이 저희를 사랑해서 저희 대신 고통을 받으신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둘째 날, '천로역정' 프로 그램을 하는데 '유혹의 방'에서 우리가 유혹에 빠 져들지 않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믿음의 방'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것말 고도 이번 여름성경학교 때 느낀 것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가르쳐 주신 전도사님과 선생님, 감사 합니다.
송다영(초등학교 3학년)
저는 여름성경학교 때 '천로역정'을 했습니다. '사랑의 방'에 가서 아픈 사람에게 물을 주고 치료 해 주었고, '인내의 방'에 가서 어려운 것도 참아보
았습니다. '찬양의 방'에 가서 찬양을 했으며 '창 작의 방'에 가서 아름다운 성전을 만들기도 했 으며 '협동의 방'에 가서 다른 아이들과 협동하 여 색칠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교회에 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을 도와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뮤지컬에서 본 것처럼 앞으로는 예 배에 빠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은빈(초등학교 2학년)
여름성경학교 때 '노아의 방주'를 재미있게 보 았습니다. 뮤지컬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 고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오면 서 찬송을 부르며 온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 음 여름성경학교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박희진(초등학교 2학년)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천로역정'이 제일 재미있었고 그 중에 '사랑의 방'이 제일 좋았습 니다. 마지막 날, 제가 2명의 친구를 전도했는데 그 친구들도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전도할 것입니다. 많은 걸 깨달았고 하나님 도 더 잘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 나은(초등학교 3학년)
첫째 날에 '성경 목록 약자 퀴즈'를 했는데 재 미있게 게임을 하면서 성경 목록 약자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둘째 날 '천로역정'도 재 미있었습니다. '침묵의 방', '인내의 방'에 들어갔 을 때 두 눈을 꼭 감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참았습니다. 침묵하고 인내 하는 것도 중요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다음 여름 성경학교 때에는 친구들을 전도해서 함께 즐겁 게 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