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9.12.19] 구하는 것 이상의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1999-12-19 00:00
작성자


저를
Klo
99.12.19
간증
"구하는 것 이상의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미화
1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서 교회에는 초등학교 때 친구를 따라 한 번 간 것이 전부였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 교회의 십자가 를 바라보면 마음이 평안해 지고 왠지 마음이 뭉클해졌지만 막상 교회에 다니지는 않았습니 다.
그러다가 '87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했습니 다. 남편이 직장 일 때문에 결혼한 지 얼마 후 외국에 나가게 되었고 저는 부산에 있는 시댁 에서 생활했습니다. 남편이 없는 동안 첫아이 를 낳고 힘들어 하다가 시흥에 있는 친정 집으
로 이사했습니다. 그 당시 친정 어머니가 은혜와 진리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저 역시 어머니를 따 라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때마다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무엇보다도 설교 를 들으면서 그 동안 주님을 모르고 살았던 것이 마음 아파서 회개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성 령 세례를 받은 후에는 더욱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92년 초에 남편이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 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장막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편도 함께 은혜와진리교 회에 나가게 되었으며 새로운 직장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트럭을 사서 장사하다가 1년이 안되어서 서울에 있는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 다. 새벽부터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안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사무실에서 먹고 자면서 집에는 일 주일에 두 번 다녀가는 생활을 했습니다. 이웃 구역장님에게 남편의 직 장 문제를 이야기했더니 그 구역장님이 말하기 를 “우리는 할 수 없지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 주셔서 적당한 직장으로 옮겨 주실 것입니다. 우리 함께 그 문제를 위해 기도합시 다." 하였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예레미야 33장 2절, 3절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 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 을 네게 보이리라" 이 말씀에 의지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92년 11월에 남편의 친구 가운데 서울에서 유통업을 하는 사람이 안산에도 사업 장을 차리려고 한다며 남편이 그 사업장을 관리 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제안을 받아들여 남편은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안산에서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주님께서 더욱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데 그 사업장을 맡아서 관리한 지 4개월만에 그 사업장 경영권을 넘겨 받게 되어 주인이 되었습니다. 저희 형편으로 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예레미야 33 장 3절 말씀대로 저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 밀한 일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저희는 하나님 께 감사하며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주님 중심의 생활을 하기로 작정했 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후에도 계속 저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게 하셨습 니다. 무엇보다도 '93년에 시어머니와 시누이 가정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종갓집인지라 제사 지내는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어머니가 주님을 영접한 이후 제사 지내는 대신 추모 예 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때마다 시어머니가 사시는 부산으로 내려가 제삿상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되었고 우상 숭배에서 해방 되었으며 그 대신 교회에서 봉사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 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 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 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 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7,8)는 말씀 대로 형제간의 우애에 힘쓰며 사랑을 베풀다 보니 주님을 믿는 형제들이 늘었고 서로 간에 좋은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신앙도 발전하여 주일 예배뿐 아니 라 구역 예배도 드리게 되었고 주님께 헌신하 기를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수구역장 직분과 교회학교 교사 직분을 맡아서 봉사하 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며 저희를 푸른 풀밭 맑은 시냇가로 인도해 주시 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