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간증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98.9.20
임문자
는 '43년에 불신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 머니의 건강이 나빠서 모유를 못 먹었고 우 유 먹을 형편이 안돼서 거의 먹지를 못하고 자라 서 2살이 되도록 기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몸이 허약했고 병명도 없이 온몸이 아팠습 니다. '61년에 결혼하여 아들 삼 형제를 낳았는 데 '68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삼 형제를 키우기 위해 궂은 일도 마다 않고 일을 하다 보니 허약한 몸이 견디지 못해 서 여러 번 쓰러졌습니다. 그 때마다 병원에 입 원했고 한편으로 굿을 했습니다. '78년 가을, 초 등 학교 4학년이던 막내아들이 교통사고를 당 했습니다. 아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무당을 찾아가니 제가 무당이 되어야 집안에 화도 멈
추고 제 몸도 건강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당 되는 것이 싫어서 다른 무당에게 가서 물어 보니 굿만 해도 된다고 해서 굿을 했습니다.
돈 벌 사람은 저밖에 없는데 몸이 약해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보니 형편이 말이 아니었습니 다. 집세를 내지 못해서 살던 집에서 쫓겨 날 형 편이었고 보증금 걸 돈도 없어서 절망 가운데 빠 져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도움 을 베풀어 주었고 그 일을 계기로 '85년 8월에 교 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기쁨과 평안 이 다가왔습니다. 예배드리기에 힘쓰고 시간 있 을 때마다 말씀 보고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주 님께서는 저의 연약하고 병든 몸을 한 곳 한 곳 치료해 주시고 일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가정 형편 도 점점 나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89년 8월에 건성 늑막염에 걸렸습 니다. 의사는 이 병은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라며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 나 저는 능력의 주님이시요 치료의 주님이 함께 해 주신다면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 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믿음의 기도 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 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 라"(약 5:15)는 말씀처럼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 고 그해 12월에 완쾌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장막을 위한 기도를 하며 광명 시를 둘러 보다가 비록 허름하기는 하지만 길가에 있는 집 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집에서 얼마간 산 후 주 님의 은혜 가운데 산본에 있는 아파트를 얻게 되 었습니다.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저희 형편 에 넘치는 좋은 집을 얻게 해 주신 것입니다. 장 남 결혼 문제도 기도한 대로 순조롭게 배필을 얻
게 하시고 손자도 주셨습니다.
'94년 4월, 막내아들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 서 38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고 2일 후에 는 손자가 폐렴과 홍역으로 사경을 헤매며 병 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식구들은 금 식하며 능력의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였습니 다. 기도를 들으시는 좋으신 주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막내아들은 중상임에도 불구 하고 잘 치료되게 하셔서 입원한지 삼일만에 퇴원했고 손자는 칠 일만에 퇴원했습니다.
'97년에 산본으로 이사오면서 은혜와진리교 회에 다니게 되었는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에 큰 힘을 얻고 너무나 행복한 가운데 신앙 생활 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는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던 막내아들도 은혜와진리교회 에 다니면서부터 주님의 은혜를 받고 신실한 신앙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감 사할 따름입니다.
자비하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께서 지옥 의 고통을 면할 길이 없던 죄인을 사랑하셔서 그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을 믿고 천국 의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해 주셨습니다. 살다 보 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닥칠 때도 있지만 저 희의 죄를 사하시고 저희의 질고를 지시기 위 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 하며 인내하고 저희와 함께 하시는 능력의 주 님을 바라보며 간구하다 보니 주님의 놀라운 은혜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퍼다
저희를 구원해 주시고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 셔서 놀라운 일들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와 찬 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 지 믿지 않는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과 천국의 소망을 있는 힘껏 전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