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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8.05.31] 재물을 좇던 생활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1998-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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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8.5.31
"재물을 좇던 생활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노영희
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
거친 정관절에는 가정에서 자습니다. 있었지만
주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돈이 많으면 갖고 싶 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다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했기에 가게를 운영하며 열심히 돈을 벌었습니다. 그 무렵 동생이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면서 저에 게 전도했습니다. 가게를 통해 수입도 많았고 아 쉬울 것이 없던 터라 교회에 함께 가자고 하는 동생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렸습 니다.
'93년도였습니다. 어디가 아픈지 확실히 알 수는 없었지만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얼마 동안 뚜렷한 병명을 알 수 없어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다가 종합 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위급하니 당장 입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앞이 캄캄해져서 동생을 붙잡고 하염없이 울었습니 다.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 러웠고 위험한 대수술도 받아야 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수술이 끝난 후 한 달도 채 안 되어서 다시 재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불편하고 고통스 러운 것은 물론이고 아무 것도 먹을 수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동생은 이제야 변화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개 인 기도는 물론이고 구역 식구들에게도 기도를 부 탁하여 저의 건강이 하루속히 회복되고 구원을 받 게 해 달라고 했답니다. 하루는 동생이 수석 구역 장님과 함께 병원에 심방 왔습니다. 그 수석 구역 장님은 알지도 못하는 저를 위해 작정 기도 중이 라고 했습니다. 그 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동안 마음에 평안이 다가왔습니다. 이사야서 41장 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 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동생과 수석 구역 장님이 기도해 준 후 그 동안 먹지 못했던 밥을 기적적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21절에 있는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 부끄럽기만 했 습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고 능력의 하나님이시며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루빨리 퇴원해서 교회에 가고 싶었습니다. 퇴원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은혜와 진리교회에 갔습니다. 예배 중에 당회장 목사님 의 설교 말씀을 듣고 신유 기도를 드리며 주님께
서 저의 건강을 완전히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 는 확신이 왔습니다.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다 보니 은혜를 많이 받았고 건강도 몰라 보게 좋 아졌습니다.
찬송가 405장에 나오는 "나 같은 죄인 살리 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 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는 찬양이 저의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고백이 되었 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볼 때 재물이 조금 있 다고 교만한 마음을 가졌던 일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모았던 재물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니까 어디론가 다 새어나가는 것을 경험하 고 보니 재물이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 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 가 운데 살아갈 때라야 형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97년 10월에 결혼할 배우자 를 만났습니다. 함께 교회에 다니며 신앙 생활 을 하다가 '98년 초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부족한 저에게 구역장 직분 까지 주셨습니다. 헛된 것을 좇아 살던 저를 구원해 주시고 질병의 고통에서 놓임을 받게 하셨으며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구역장 직분을 잘 감당 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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