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8.06.07] 치료의 주님께서 제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1998-06-07 00:00
작성자


간증 "치료의 주님께서
98.6.7
제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허복희
는 우상 숭배에 젖어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서 교회에 나간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하고 자랐습니다. 86년에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믿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 무렵 교회에 다니지 않고 있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주 소화가 안되더니 여기저기 시름시름 아프기 시 작했습니다. '88년도에 첫아이를 출산한 후 건 강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아픈 곳 투성이어서 문턱이 닳도록 병원에 다니고 집안일도 힘들어 하는 제가 안쓰러웠던지 남편이 교회에 나가 보 라고 권유했습니다. 그 권유에 따라 집 근처 교 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가 생 소하기만 했고 설교도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93년 둘째 아이를 임신하여 8개월째 되는 때 였습니다. 갑자기 심장 박동이 극도로 빨라져서 집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가 없 었습니다. 큰 병원에 갔더니 산모를 위해서 조치 를 취하지만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며 남 편의 동의서를 받은 후 치료해 주었습니다. 심장 박동은 정상이 되었지만 기형아를 낳을까 봐 출 산 날까지 불안한 가운데 지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한 딸아이를 낳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려야 할 처지였음에도 불구하 고 오히려 산후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
픈 곳이 많아서 고통을 당하는 것에 대해 절망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이런 형편을 잘 아는 손위 동서가 만날 때나 전 화할 때마다 은혜와진리 소식지 간증에 나오는 병 치유의 사례를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당회장 목사 님의 설교 말씀을 전하기도 하며 안타까워했습니 다. 처음에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렸지만 자꾸 듣다 보니 은혜와진리 소식지 간증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나도 병을 고침 받고 기쁨 가운데 주님 을 섬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졌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직장 때문에 경상도를 벗어날 수 없 었습니다. “하나님, 저도 은혜와진리교회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육신의 질병을 치유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요' 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께 서 제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94년에, 좀처럼 드문 일인데 남편 직장에서 경기도로 전출할 수 있 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모든 일이 급속도로 진행 되어 수원 근처로 이사했고 바라던 대로 은혜와진 리교회에서 예배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 드리는 첫 날, 회개의 눈물이 하염없이 홀 렀습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 큰 데도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님을 멀리하려고 하고 세상을 좇으려고 했던 것이 죄송하고 부끄럽 기 한량없었습니다. 그 후 예배 시간이 기다려지고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 동안 교회 잘 안 나가던 남편에게 함께 교회에 나가자고 에 했습니다. 처음엔 마지못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 는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변화되 고 점점 주님의 은혜를 깨달으며 남편 역시 예배 드리기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는 아픈 곳도 많았지만 그것보다도 더 큰 문제가 '나는 항상 아픈 사람이다. 내 몸에는 병 든 곳이 많기 때문에 언젠가는 큰 병에 걸릴 것이
다.'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만 몸에 이상이 생기 면 '암에 걸렸나? 불치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며 두려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 로 이러한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아 픈 곳이 있으면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하거 나 교회에 가서 신유 기도 시간에 기도하면 주님 께서 치료해 주시지 않느냐 무엇이 걱정이냐. 하고 생각하다 보니 걱정할 것이 없었습니다. 또 한 실제 주님께서 아픈 곳을 하나하나 치료해 주셔서 날이 갈수록 건강해 졌습니다.
예배만 드릴 뿐 아니라 구역장님과 함께 이웃 사람들에게 은혜와진리 소식지를 돌리면서 신유 체험에 대한 간증을 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96 년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더니 극구 말리면서 이 제야 간신히 건강해진 것 같은데 구역장 일을 하다가 다시 건강을 상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조 금 더 있다가 하라고 했습니다. 구역장 직분을 감 당하면 더 건강해질 테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 고 구역장 일을 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나날이 더 건강해져서 병원에 드나들고 힘없이 누워 있 던 때가 나에게도 있었던가?' 하고 생각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소화가 안되거나 어딘 가가 아플 때에도 손을 얹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쉽게 낫곤 했기 때 문에 병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은혜를 받고 보니 질병에 시달 리는 사람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치료의 주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병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 람들이 구원받은 기쁨 가운데 거하며 건강한 생 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