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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7.06.21] 믿음의 기도로 병고침을 받았읍니다1987-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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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살아계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 결혼한 후 여러 번 전도를 받았지만 시댁 이 불교를 믿는 집안이었기 때문에 가정이 불화할 것이 두려워서 하나님을 믿지를 못했읍니다. 그러던중 '84년 11월부터 원인모를 병으로 고통을 당하게 되었읍니다. 뼈의 마디마디가 아프고 움직이지도 못해 계속 누워있 어야 했읍니다. 어릴 때부터 감기도 한번 걸리지 않고 성장한 제가 이토록 고통을 당하니 절망스러울 뿐이었 읍니다. 남편의 등에 업혀서 병원과 한의원을 여러 곳 을 다녀보았지만 병명조차 알지를 못하였읍니다. 서울대 학병원에서는 한 달 동안 골수검사를 비롯해서 온갖 검 사를 다해본 후 골수암이라고 했지만 나중에는 그것도 아니라고 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병상에서 전도를 받게 되었읍니다. 제 옆의 침상에 할머니께서 입원해 계셨는데 그 할머니의 아들이 저에게 끊임없이 전도하며 기도를 해 주셨읍니 다. 그러자 어느덧 마음속에는 예수님을 믿으면 저의 병 도 고침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읍니다.
병원의 의사는 저의 병은 고칠 수 없다며 퇴원하도록 했읍니다. 저는 퇴원한지 얼마 후부터 남부순복음교회 에 출석하게 되었읍니다. 근처에 조장님과 구역장님이 계셔서 열심히 권면해 주시고 이끌어 주셨읍니다.
간신히 예배에 참석했는데 웬지 모르게 눈물이 나오 며 저의 불신앙의 생활이 회개가 되었읍니다. 교회에 출 석한 후 저의 병은 점차로 호전되었고 혼자의 힘으로도 다니게 되었읍니다. 저는 주일예배, 수요예배, 구역예 배등에 열심으로 출석하였으며 조용목 목사님의 은혜스 런 말씀을 통해 저의 믿음은 점차로 성장되어 갔읍니다. 저는 아침 금식을 하면서 부르짖어 기도를 드리기도 하 였읍니다.
처음엔 교회에 다니는 것을 적극 반대하던 남편이 제 몸이 점점 회복되는 것을 보고는 반대는 하지 않게 되 었읍니다. 예배때마다 간절하게 부르짖어 뼈와 골수에 든 병을 치료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더니 드디어 깨끗이 고침을 받아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구역장의 사명을 감 당하며 힘차게 생활하고 있읍니다. 그동안 축농증까지 생겨서 이중의 병고로 시달렸는데 다 고침받게 되었읍 니다.
이러한 병고침의 체험을 한 후 저의 믿음은 더욱 깊어 졌읍니다. 질병을 통해서 믿음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 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그후에도 병
고침의 체험과 기도응답의 체험을 계속 하게 되어 저의 신앙은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읍니다.
'85년 11월달부터 저의 왼쪽 손목에 조그마한 혹이 돋 아났읍니다. 처음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생활을 했는데 점차로 커져서 나중에 포도알만한 크기가 되었 읍니다. 걱정이 되어 한국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수 술을 해야만 된다고 하였읍니다. 남편은 수술을 받으라 고 했지만 저는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를 드리기 로 작정하고는 그때부터는 금요철야기도에도 계속 참석 하면서 치료해 주실 것을 간구하였읍니다.
신유의 시간만 되면 저의 병을 지고 가신 예수님을 바 라보며 믿음으로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러던 중 작년 2월달이었읍니다. 금요철야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만지면서 기 도하던 습관대로 손목을 만졌는데 혹이 온데 간데없이 사라져 버렸읍니다. 정말 거짓말같이 나음을 받게 되었 읍니다. 뼈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딱딱했던 혹이 하나 님의 능력으로 고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크게 감사를 드렸읍니다.
저에겐 아들이 둘이 있는데 자주 병으로 고통을 당하 여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읍니다. 그런데 제가 예수 믿고난 후부터 아이들에게 손을 얹고 계속 기도를 했더 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게 되었읍니다.
이제 저는 가정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읍니 다.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맡은 구역장의 사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작정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 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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