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6.03.15]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신유의 은혜와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2026-03-15 11:42
작성자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신유의 은혜와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미경



▶ 저는 1992년에 결혼을 하고 안산시에 거주하게 되면서 매주 빠짐없이 집 현관에 꽂혀 있는 은혜와진리소식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저는 동네에 있는 교회에 다녔지만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믿음이 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어머니는 타지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저에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도록 신신당부하며 교회를 잘 선택해서 다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은혜와진리소식지에 실린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와 교인들의 간증문 등을 읽으면서 은혜와 감동을 받고 결심하여, 은혜와진리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신앙하는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3남매를 낳아 기르며 살던 중에 남편이 지인의 빚보증을 선 것이 화근이 되어 월급이 압류되고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음식을 먹어도 먹는 것 같지 않고 숨을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시던 친정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때부터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와 엄마에게 말하듯이 하나님 아버지께 하고 싶은 말을 눈물로 호소하며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서, 또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도움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밤에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갑자기 하늘을 뒤덮고 있던 검은 구름이 일시에 뒤로 다 물러가서 사라지고 대신 하얀 구름과 맑고 파란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그 후로 생활이 점차 안정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매달 적은 월급을 받아서 아이 셋을 키우며 살림을 꾸리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큰 불편이나 어려움없이 생활하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러 달이 지난 후에 이를 교구 전도사님에게 말씀드렸더니, ‘그것이 바로 오병이어의 기적이며, 기도를 들으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전도사님이 말씀하였습니다. ‘아, 내가 그동안 왜 몰랐을까. 이렇게 나와 우리 가족을 사랑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하고 부끄러워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던 중에 수원시로 이사를 하였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던 큰딸이 뇌하수체에 혹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딸이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도 차도가 없어 무척 답답할 때에 제가 속한 교구에서 많은 성도님들이 합심하여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미국에서 연수중이던 이름난 대학병원 교수님이 귀국과 동시에 딸을 진료하고,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집도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수술도 잘 되었습니다. 건강해진 딸은 그 후 두 아이를 낳아 키우며 잘살고 있습니다.


큰딸이 수술을 앞두고 있었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던 작은딸이 갑자기 울면서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치료에 전념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조금씩 아파하며 고생하더니 성인이 되어서는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몹시 힘들어하였습니다. 저는 두 딸을 보면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교회에 가지 않는 날에도 매일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면서 라파의 하나님을 앙망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엄마! 이제 피부가 가렵지 않고 몸이 아프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알고 보니 딸은 밤마다 저보다 더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딸의 손을 맞잡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작은딸 역시 언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았었나 할 정도로 지금 피부가 깨끗하고 몸이 건강합니다.


저의 막내아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대학교를 세 번이나 옮기면서 문헌정보교육을 전공하여 공부하였는데, 지난해에 치른 임용고시 필기시험과 올해에 치른 면접시험에 모두 합격하고 졸업과 동시에 출근하여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이 공부하는 내내 위로와 힘을 주시고 지혜를 더해 주셔서 소원을 이루게 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들이 열심히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지난해에 저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신유의 은혜 체험을 하였습니다. 평소에 자주 허리가 아팠는데, 어느 때부터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리와 허리가 아팠습니다.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척추에 종양이 있다면서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전능하시고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신유의 은혜를 바라고 전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가 많고 병원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섭리하여 주시므로 예정된 날짜보다 몇 달이나 앞당겨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또한 잘 이루어져서 깨끗하게 종양이 제거되었습니다.


그 3개월 뒤에는 또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되었고, 병원에서는 용종의 크기가 워낙 커서 암일 위험이 있으니 용종만 제거하기보다 대장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때도 금요기도회 등 교회에서 목사님과 교역자님들과 많은 성도님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려했던 암이 아니었고 단순한 용종이었습니다. 저는 빠르게 회복하고, 지금 수구역장으로서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전도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많은 사람들 중에 저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택하시고 사랑하셔서 존귀한 자녀가 되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교회의 귀중한 직분을 주시고 거룩한 주님의 일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와 가족에게 이처럼 크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