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17장
● 찬송 : 139장(새찬송 154장)
이스라엘 백성은 가축을 잡을 때에도 율법이 정한 규례에 따라 먼저 그 가축을 성막으로 끌고 가 하나님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나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짐승의 피는 먹지 않고 단에 뿌려야 했습니다. 이처럼 피를 먹지 못하도록 금하신 이유는 첫째로 피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요 둘째로 피는 속죄 제물로 바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짐승을 잡을 때에도 성막에 가서 화목제를 드렸듯이,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뿐 아니라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에서도 나의 만족을 위해서 하기에 앞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둘째로, 생명을 존중하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람의 생명은 물론이요 짐승의 생명조차도 존중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러기에 비록 식물로 삼는 가축이라도 그 피 째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들의 인권을 항상 존중하고 생명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함부로 죽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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