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15장 ● 찬송 : 465장(새찬송 407장)
유출병자는 그 자신이 부정할 뿐 아니라 그 사람과 접촉하는 사람이나 심지어 그가 만진 물건까지도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병이 나은 유출병자는 그 몸을 정결케 하기 위해 옷을 빨고 칠 일 동안 흐르는 물에 몸을 씻었습니다. 그리고 팔 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여 제사장에게 주어 속죄제와 번제로 드렸습니다. 첫째로, 죄인은 그 행하는 모든 것이 다 부정합니다. 유출병자와 접촉한 사람이나 그가 만진 물건이 다 부정하게 되었듯이, 죄인의 삶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죄인은 주변 사람들의 죄악된 행위를 묵과하거나 부추겨서 악이 더 성행하게 만듭니다. 인간의 악으로 인해 그 주변 환경도 악이 번성할 환경으로 변하고 갈수록 폐허로 변하게 됩니다. 둘째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라야 깨끗하게 됩니다. 인간이 가진 죄성은 자기 수련이나 고행이나 선행으로 없앨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표범이 그 반점을 없앨 수 없고 흑인이 그 검은 피부를 희게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야만 죄성으로부터 자유함을 받고 새로운 삶을 갈아갈 수 있게 됩니다. 기도 :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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