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5장 ● 찬송 : 208장(새찬송 289장)
속죄제는 하나님의 금령을 어겼을 때에 드렸지만, 속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서로 간에 신앙 윤리에 어긋난 행위를 했을 때 사죄의 제사로서 드렸으며 해당 과실에 대한 배상이 부과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첫째로, 이웃에 대한 범죄도 결국 하나님께 잘못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용서를 받은 사람은 이웃이 우리에게 잘못을 하고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되리라 하셨습니다(마 18:23∼35).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문에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타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들만 하나님을 극진히 사랑하는 것처럼 말했으나 이웃을 무시하는 행동을 함으로 그들의 위선을 드러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0,21). 기도 :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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