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레위기 3장
● 찬송 : 359장(새찬송 325장)
화목제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죄의 은총에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제물로 드려지는 짐승의 암수를 구별하지 않지만, 짐승에게 안수하는 것, 피를 뿌리는 것, 제물을 제단 위에서 태우는 등의 순서는 번제와 속죄제의 경우가 같았습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기쁨을 의미합니다.
화목제를 드린 후 제물을 드린 자들이 같이 모여서 그 희생의 고기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이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하여 얻은 구원의 기쁨에 대한 예표입니다(롬 3:25). 이에 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참된 음료와 참된 양식이 되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화목 제물이 되셨으며, 그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이로써 성도들은 예수님과 생명의 일체를 이루게 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 6:55).
기도 : 항상 예수님 안에 거하게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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