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40장 ● 찬송 : 447장(새찬송 393장)
하루는 애굽 왕의 술 맡았던 자와 떡 굽던 자가 꿈을 꾸고 이를 해석하지 못해 근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그 해몽대로 사흘 뒤에 떡 굽던 자는 죽임을 당했고 술 맡았던 자는 전직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술 맡은 자는 요셉의 억울한 사정을 알았지만 요셉에게 도움을 주지 않은 채 요셉을 잊었습니다. 첫째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우리의 삶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이 그러했듯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능력이 부족하거나 참여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참된 도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갑시다. 요셉은 죄도 없이 2년이 넘게 감옥에서 지냈지만 이 시련의 때가 있었기에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대 흉년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 이주해 옴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시련이 다가올 때 우리는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감사하며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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