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년2월8일-토] 에서와 야곱2025-0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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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창세기 33장
● 찬송 : 512장(새찬송 315장)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여 이김으로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받은 야곱은 찬란한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강을 건너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비록 다리를 절룩거렸지만 그는 자신의 고집과 수단을 버리고 겸손한 모습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아갔습니다. 그러자 형 에서와 얽힌 문제가 일순간에 다 해결되었습니다.
첫째로, 야곱은 아집과 교만을 버릴 때 응답을 받았습니다.
에서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오면서 멀리서 동생 야곱이 다리를 절면서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그의 마음에 동생에 대한 연민의 정이 끓어올랐습니다. 그는 즉시 달려가서 동생을 껴안고 입을 맞추고 울었습니다. 이로써, 에서와 야곱 사이의 원한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거룩한 성도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란 영광스런 이름을 부여받았듯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성도라는 거룩한 이름을 주셨습니다. 이름은 단순히 호칭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이스라엘에 합당한 삶을 살았듯이, 우리 역시 성도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성도라는 거룩한 이름에 맞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