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1월27일-금] 사죄의 은총에 감격한 성도2023-0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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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누가복음 7장 18~50절
 ● 찬송 : 405장(새찬송 305장)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를 받아 식사하시는 도중에 그 동네에 사는 죄 많은 여인이 자기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털로 씻은 다음 비싼 향유를 부었습니다. 집주인이 이를 보고 속으로 예수님을 비난하였으나, 예수님은 빚을 탕감 받은 자의 비유를 들어 그의 무지를 일깨워 주시고 용서에 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첫째로, 그 여자는 주님의 무한하신 용서에 감격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나온 여자는 당시 바리새인들의 생각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여자도 용납하셨습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며,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여자를 비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으며 예수님이 그 여자를 용서하신 것이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둘째로, 죄 사함 받은 자는 타인의 허물을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죄 사함 받아 성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빚을 하나님께로부터 탕감 받은 사람입니다. 주님의 용서를 받은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범하는 허물을 용서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좀 더 너그러운 눈으로 타인의 허물을 용서해주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감격하며 남을 용서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