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9월10일-토] 은혜를 저버린 요아스2022-09-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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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역대하 24장
 ● 찬송 : 415장(새찬송 292장)


유다 왕 요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고, 또 성전을 수리하는 등 경건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고 왕권이 견고해지자 우상을 세우고 그 앞에서 분향하는 가증한 악을 자행하였고, 이를 책망하는 제사장 스가랴를 죽였습니다. 이로 인해 요아스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패망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아스가 그의 할머니인 아달랴의 칼에서 구출되고 유다 왕이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처음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으나 나중에는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한 요아스는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습니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6).

둘째로, 사람들의 은혜를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아스는 제사장 스가랴를 죽임으로 그의 생명의 은인이요 왕권 회복의 일등 공신인 여호야다의 은혜를 저버렸습니다. 그 결과 그는 신복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선을 악으로 갚고 은혜를 배신하는 사람의 말로는 불행하게 됩니다 “도를 배반하는 자는 엄한 징계를 받을 것이요 견책을 싫어하는 자는 죽을 것이니라”(잠 15:10). 

기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웃에게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