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이사야 41장
 ● 찬송 : 453장(새찬송 570장)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2절). 이는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를 세우셔서 유다 백성을 구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예언은 150년이 훨씬 지난 후대에 출현한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대인들에게 원한다면 고국으로 귀환해도 좋다는 칙령을 내림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언제나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내 생각대로 살아갈 적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보살펴 주십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갈 때에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은 언제나 그들 곁에 계시며 그들을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곁에 계시며, 성령으로 오셔서 함께 해주십니다. 

둘째로, 우상은 허망한 것이므로 구원을 베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장래 일을 보여주시며, 전능하신 능력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지만, 우상은 장래 일을 알 수도 없고, 그것을 섬기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풀 수도 없습니다. 우상은 사람이 지어낸 것이요 손으로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신(神)이라 불릴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기도 :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