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6월15일-목] 속히 나를 도우소서2023-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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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6.15(가정예배).pdf (68KB)

● 성경 : 시편 38편
 ● 찬송 : 338장(새찬송 280장)


본장은 다윗이 중병에 걸려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자기의 죄악을 고백하며 아픔을 호소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을 통해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다윗은 질병에 걸려 고통에 시달릴 때 자기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죄가 너무 많고 커서 그 짐을 견딜 수 없을 정도라고 하며 진심으로 회개하였습니다. 우리도 환난을 당할 때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겸손히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면 환난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숙하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간절히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다윗은 그의 몸에 성한 곳이 없었고 그의 마음은 죄의식으로 짓눌려 있었습니다. 더구나 주위에서 돕던 사람들마저 그를 외면하고 비웃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그는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시 38:9)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서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기도: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오니 응답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