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0월30일-주일] 고난에 대한 바른 자세2022-10-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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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5장
 ● 찬송 : 484장(새찬송 365장)


본장에서 엘리바스는 욥이 죄를 자복하지 않은 채 아무리 하나님께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하는가 하면, 열 자녀가 한꺼번에 죽은 것 역시 범죄한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적어도 욥에게는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고 한 그의 주장은 타당한 것입니다. 

첫째로, 재앙이 다가오면 자신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재앙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우리의 범죄로 인한 것은 아닐지라도, 그 가운데는 우리의 범죄와 실수 때문에 올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이나 가정에 어려운 일이 다가오면 정신을 가다듬고 그 동안의 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자식이 잘못할 때 묵인하지 않고 반드시 꾸중을 하거나 매로 때려 잘못을 깨우쳐 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까닭에 우리가 잘못할 때 징계를 내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징계를 받을 때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징계를 받을 때 낙심치 않는 신실한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