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0월29일-토] 고난에 대한 바른 이해2022-10-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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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0.29(가정예배).pdf (71.6KB)

● 성경 : 욥기 4장
 ● 찬송 : 366장(새찬송 340장)


본장은 고난을 당한 욥을 위문하러 온 세 친구 중 하나인 엘리바스의 충고입니다. 그는 욥에게 고난을 만나자 답답해하고 놀라니 어찌된 일이냐고 반문하면서,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또 네 행위가 완전하다면 하나님을 의뢰하고 소망을 가져야 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는 욥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재앙을 만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첫째로, 인생이 당하는 고난은 범죄의 결과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범죄하기 전에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때에는 병들거나 죽는 일이 없었고 의식주를 위해 땀 흘려 수고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범죄로 인해 인간 세계에 저주와 죽음이 들어왔고 온갖 질병과 고난이 생겨났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난은 인간의 범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고난당하는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재앙이 횡행하고 있으므로 누가 언제 재앙을 만날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난당하는 사람을 볼 때에 그가 범죄한 까닭에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보다는 재앙을 만난 사람들을 볼 때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겠고 또한 그들을 격려하고 도와야 하겠습니다. 

기도: 고난당하는 사람을 격려하고 바르게 도울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