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06일-주일]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2022-11-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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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1.06(가정예배).pdf (71.5KB)

● 성경 : 욥기 12장
 ● 찬송 : 406장(새찬송 300장)


친구들이 왜곡된 견해로 욥을 비난하자, 욥은 “너희만 참으로 사람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욥은 이 세상에는 의롭고 순전한 자가 재앙을 만나는가 하면, 강도와 악인들이 형통함을 누리는 일도 많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악인의 형통은 돌이킬 수 없는 패망을 가져옵니다. 

악인이 그 악행을 그치지 않는 것은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성취되는 데 도취된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에 대하여 심판하지 않으시는 줄로 알고 주저 없이 행합니다. 그러나 불의를 행하는데도 형통케 되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달리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불의를 버릴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의인의 고난은 성장을 가져옵니다. 

원래 온실에서 자란 나무는 눈으로 보기에는 좋아도 약해서 쓸 만한 재목감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비바람, 눈보라를 맞으면서 자란 나무는 단단해서 좋은 재목감이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 역시 고난을 통해서 단련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당할 때 실망하지 말고 믿음으로 이겨서 정금 같은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긍정적인 자세로 고난을 이겨냄으로 영적인 성숙을 이루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