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2월02일-금] 폭풍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2022-11-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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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38장
 ● 찬송 : 75장(새찬송 78장)


드디어 하나님께서 폭풍 가운데 임하시어 욥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질문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욥의 무지를 깨우치시는 질문이었습니다. 욥은 조금 전까지도 하나님과 대면하여 변론하고 싶다고 말했건만 정작 하나님을 대면하니 한마디도 답변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뜻에 순복해야 함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첫째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누가 폭풍우를 위하여 길을 내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인간들은 현대 과학 기술을 자랑하지만 요즘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 이변에 대하여 속수무책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그 누구와도 의논하지 않으시고 홀로 모든 것을 결정하셨습니다. 삼라만상이 조화롭게 운행되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 역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된 삶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