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2년12월01일-목] 하나님의 위대하심2022-11-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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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37장
 ● 찬송 : 40장(새찬송 79장)


엘리후는 자연계에 대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말하면서 욥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그는 천둥소리를 하나님의 위엄찬 음성에 비유하고, 천둥과 번개, 눈과 비를 기묘하게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솜씨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그는 욥에게 이처럼 위대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겸손히 순종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광대하심은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하늘에 무수한 별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 신비함과 광대한 규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또 지구에 거하는 동식물이나 갖가지 자연 현상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삼라만상을 하나님께서 지으셨고 지금도 운행하고 계십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긍휼하심 역시 측량할 길이 없습니다. 

엘리후는 태양이 캄캄한 구름에 가리면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바람이 불어 구름을 쓸어 가면 태양을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노하셨다가도 다시 은총을 베푸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시 103:8). 

기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