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2월03일-토]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질문2022-11-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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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39장
 ● 찬송 : 404장(새찬송 304장)


하나님은 산과 들에 뛰노는 짐승과 공중의 새에 관하여 욥에게 질문하십니다. 과연 누가 암사자와 젊은 사자의 식성을 채워줄 수 있으며, 까마귀 새끼를 먹이며, 들나귀를 자유케 하였는가? 타조가 모래에 알을 낳아 버려두는데도 멸종되지 않는 것은 어찌된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자비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모든 동식물의 생명을 보살펴 주십니다. 

이 지구상에 있는 무수한 동식물이 저마다 생명을 부지하고 종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지혜로 그들을 창조하셨고 자상하신 손길로 그들을 돌보시는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공중의 새를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하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지혜로써 피조 세계를 운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써 천체의 운행을 주관하시며, 또한 모든 짐승과 새들에게 각기 특별한 재능을 주셔서 부족함이 없이 살게 하셨습니다. 자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는 인간의 지혜로써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보살핌 가운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