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29일-화] 환난 중에도 드리는 찬송2022-11-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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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35장
 ● 찬송 : 470장(새찬송 413장)


본장에서도 엘리후는 욥에 대한 오해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엘리후는 욥의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은 욥이 헛된 기도를 드린 때문이라고 반박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그 처분을 기다리라고 충고하였습니다. 엘리후가 욥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이지만, 기도에 대한 그의 생각은 옳습니다. 

첫째로, 환난 중에도 찬송해야 합니다. 

욥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어둡고 추운 밤처럼 무섭고 어려운 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 23:4).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 중에도 찬송해야 합니다. 

둘째로, 환난 중에 찬송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됩니다.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지만 밤중에 일어나 하나님을 찬송하자 옥터가 흔들리고 손발의 착고가 풀렸으며 간수가 주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환난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의 도우심을 구하며 고난을 유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환난 중에도 구원의 하나님을 신뢰하여 찬송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