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21일-월] 소신을 굽히지 않는 욥2022-11-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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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27장
 ● 찬송 : 401장(새찬송 359장)


욥은 친구들과 변론을 하는 가운데서 한 가지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에게서 진정으로 위로받기를 바라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욥은 지금 당하는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주어진 것임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더욱 더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유혹이나 위협에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 친구는 어찌하든지 욥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였으나, 욥은 소신을 가지고 그들의 거짓된 주장에 꿋꿋하게 맞섰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여러 가지 유혹과 위협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변함없는 소신을 가질 때에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주 안에서 믿는 바를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욥은 극심한 고난 중에서도 전능자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였고, 하나님의 기운이 오히려 자기의 생명을 주장하고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의심치 않는 것은 소중한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도 욥과 같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견고히 하여 어떠한 고난도 능히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기도: 신앙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