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19일-토] 참된 지식2022-11-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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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1.19(가정예배).pdf (69.2KB)

● 성경 : 욥기 25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본장은 빌닷의 권면입니다. 그는 오랜 논쟁에 지쳐서 오직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간의 비천함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로써 빌닷은 욥에게 좀 더 겸손히 처신할 것을 알려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 종류의 지식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절실한 것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참된 지식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아는 데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요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생을 향하신 사랑과 긍휼에 대하여 아는 것보다 귀중한 지식은 없습니다. 세상 지식은 육신의 생활에 도움을 주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자신에 대하여 바로 알아야 합니다. 

빌닷은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라고 말하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된 사람이라야 구원의 소망을 갖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은 연약한 존재임을 자각하여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마음의 눈을 밝히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나날이 많아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