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2월19일-월] 결실을 맺는 생활2022-12-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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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2.19(가정예배).pdf (68.5KB)

● 성경 : 마태복음 13장
 ● 찬송 : 235장(새찬송 200장)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시고, 이를 길가와 같은 마음, 돌밭과 같은 마음, 가시 떨기 밭과 같은 마음, 좋은 땅과 같은 마음으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천국 복음이 씨앗처럼 우리 마음에 뿌려질 때에 과연 내 마음은 어떠한 상태인지 살펴보고 결실을 맺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 마음에서 교만을 깨뜨려야 합니다. 

교만은 마치 흙 속에 가려진 채 버티고 있는 돌과 같고, 딱딱하게 굳어진 흙덩이와 같습니다. 그런 것들을 그냥 둔 채 씨앗을 뿌리면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결실을 거둘 수 없습니다. 씨를 뿌리기 전에 농부가 돌을 골라내며 써레질을 해서 흙을 깨뜨리고 부드럽게 하듯이 우리도 회개를 통해서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말씀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고 가꾸도록 합시다. 

우리의 마음 밭에 심어야 할 가장 좋은 씨앗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씨앗 속에 생명력이 있어 적당한 습기와 온도가 주어지면 발아하여 자라나듯이, 하나님의 말씀 역시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의 심령 속에서 왕성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써 말씀을 듣고 행하여 결실을 맺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옥토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가꾸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