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4월21일-금] 풍랑 중에 보여준 믿음2023-04-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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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4.21(가정예배).pdf (68.2KB)

● 성경 : 사도행전 27장
 ● 찬송 : 394장(새찬송 354장)


바울은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 군대의 호송을 받으며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배가 미항에 당도하였을 때 바울은 항해 중에 다가올 위기를 예감하고 그곳에서 겨울을 난 후에 출발할 것을 백부장에게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믿고 항해를 계속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유라굴로라는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그들이 당한 어려움은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무시한 결과였습니다. 

그 배에 탔던 사람들은 무서운 풍랑으로 죽을 고생을 하고 나자 비로소 바울의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그들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종인 바울의 권면을 받아들였다면 위기를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살아감으로써 평탄한 인생 항로를 항해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배에 탄 사람 모두가 살 소망을 잃고 절망하고 있었지만 바울은 한 사람도 죽지 않고 구출될 것이라는 주님의 계시를 받고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사에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어떤 형편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발견하여 담대하게 나아가고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어려운 형편 중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