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60편
 ● 찬송 : 340장(새찬송 542장)

다윗은 이스라엘이 국가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에 이 시편을 지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이 북쪽에서 아람 나라와 전쟁을 하는 중에 에돔 족속이 남쪽 국경을 침범하여 국가적인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이 때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징계임을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였습니다. 

첫째로, 사람의 능력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여 탄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 성도들은 실망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아 잘못을 고치고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다윗은 간구하기를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1절) 하였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그 크신 지혜와 능력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지금도 운행하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 각 사람의 삶을 섭리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며, 인간의 능력이 불가능을 고백하는 그 때가 곧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 하였습니다. 

기도: 어떤 어려운 형편에서도 주님을 의지함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