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7월06일-목] 고난의 때를 선용하라2023-07-01 23:18
작성자
첨부파일2023.07.06(가정예배).pdf (68.5KB)

● 성경 : 시편 59편
 ● 찬송 : 364장(새찬송 228장)


이 시편 역시 다윗이 사울왕의 부하들에게 포위당한 절박한 상황에서 지은 것입니다. 사방을 둘러보아 어디서도 도움을 구할 수 없는 형편에서 다윗이 낙심치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을 산성과 피난처로 삼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고난이 다가올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소망을 이루어주십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보호해주실 것을 고백하기를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니 저의 힘을 인하여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9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의 하나님이 그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내 원수의 보응받는 것을 나로 목도케 하시리이다”라며 믿음으로 소망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선포된 그의 소망을 이루어주셨습니다. 

둘째로, 고난은 신앙을 성숙시켜 줍니다. 

다윗의 일생에서 기도에 가장 힘썼던 시기는 바로 사울왕에게 쫓겨서 도망 다니던 때였습니다. 그 불같은 시련은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고난이 다가왔을 때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성숙한 신앙 인격을 갖추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내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고난당할 때 주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