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56편
 ● 찬송 : 395장(새찬송 342장)

이 시편은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인에게 잡혔을 때 지은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겪는 시련과 그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을 솔직히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모든 시련과 두려움과 불안을 물리치고 승리한 경험이 있음을 고백하며 소망을 가지고 나아감을 보여줌으로 우리도 위로와 용기를 갖게 됩니다. 

첫째로, 성도들의 대적은 인간이 아니라 사단입니다.

다윗이 시련을 겪은 원인은 개인적인 실수 때문이 아니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기 때문에 겪는 시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대항하지 않고 신앙적인 방법으로 싸움에 임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중에 당하는 시련과 어려움은 사단과의 영적 싸움이 대부분임을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둘째로, 성도들은 깨어 기도함으로 사단을 이겨야 합니다. 

다윗이 자기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며 주의 책에 기록해 달라고 호소한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많은 눈물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쟁취한 영적인 승리는 눈물의 기도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에 힘씀으로 사단의 도전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단의 도전을 믿음으로 물리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