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7월01일-토] 주여 나를 도우소서2023-06-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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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54편
 ● 찬송 : 419장(새찬송 371장)


이 땅에 사는 사람치고 고난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고난당할 때에도 낙망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주님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사정을 주님께 아뢰고 도움을 청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성도를 돕는 분이십니다. 

다윗이 사울왕의 미움을 받자 사람들이 다윗에게서 등을 돌리고 누구 하나 도움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최후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윗을 위기에서 건져 주셨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도움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승리를 누려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들의 생명은 하나님의 장중에 있습니다. 

사울왕은 수천의 군사를 거느리고 다윗을 추적하였으나 그의 생명을 해칠 수 없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생명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대저 주께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報應)받는 것을 나로 목도케 하셨나이다”(7절)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생명을 전능하신 장중에 두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기도: 고난 중에서도 주님의 도움을 의지하여 승리케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