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03편
 ● 찬송 : 46장(새찬송 31장)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또 우리의 모든 병 곧 영혼의 병과 육신의 병을 고치시는 분이시요,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건지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우리의 소원을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앙망하는 성도는 독수리와 같이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송축합시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셔서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십니다. 이러한 분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보다 더 놀랍고 커다란 복은 없습니다. 이야말로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을 송축해야 할 중요한 이유입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내 영혼에 은택을 내려 주심을 송축합시다. 

하나님께서 내 영혼에 베푸신 은택은 일일이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모든 인생은 들의 풀같이 쇠하고 그 영화가 꽃과 같이 시들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택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택을 잠시나마 잊는 일이 없이 날마다 기억하여 송축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택을 항상 송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