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02편
 ● 찬송 : 364장(새찬송 228장)

다윗은 그의 생애를 통하여 크고 작은 숱한 고난을 만났습니다. 사울왕의 칼날을 피해 황무지로 도망 다닌 적도 있었고,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맨발로 울며 피난길에 오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고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사노라면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고난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자신의 신세를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처럼 느끼고 괴로워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방의 문이 닫혔을 때에도 우리는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어린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들어주십니다. 

둘째로,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장수하며 부귀를 누린들 그것이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은 낡고 쇠하고 사라져 갑니다. 세상의 것에 절대적인 의미를 두고 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다가오더라도 천국 소망을 가지고 고난을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곤고한 때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