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01편
 ● 찬송 : 265장(새찬송 516장)

이 시편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를 사모하고 또 그 자신이 인자와 공의를 실천하며 살겠다고 결단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목동에 불과했으나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에 의해서 선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풍부하게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를 누린 데 대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렸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인자와 공의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이 죄 가운데서 구원받고 평안을 누리며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한량없는 인자를 베풀어 주신 덕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공의로써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와 공의를 깨닫고 늘 감사와 찬송의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이웃에게 인자와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덕분에 사는 만큼 이웃에게 너그럽고 인자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힘입어 사는 만큼 이웃에게 공의로운 처신을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떳떳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속한 사회가 좀 더 따뜻하면서도 공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 인자와 공의에 입각해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