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9월04일-월] 하나님께 영광2023-09-02 21:13
작성자
첨부파일2023.09.04(가정예배).pdf (72.1KB)

● 성경 : 시편 118편
 ● 찬송 : 444장(새찬송 390장)


이 시편은 작자 미상으로 되어 있지만, 전통적으로 다윗의 시편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로 된 통일 왕국을 이루고 사방의 적국을 굴복시켜 이스라엘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결코 자신의 공적을 내세우지 않고 그 모든 승리와 번영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모든 대적에게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다윗의 일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보호받는 삶이었습니다. 소년 시절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고, 사울의 손에서 건짐 받은 것과 같은 사건들은 다윗의 용기와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었고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결과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구속주이신 메시야께서 오실 것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시편에서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 시편에도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라는 말씀은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표상하며,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유대인들의 배척을 받을 것이지만 결국 교회의 초석이 되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기도: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는 가운데 하루하루를 값지게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