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17편
 ● 찬송 : 25장(새찬송 25장)

본 시편은 그 형식이 단순하고 길이도 매우 짧으나 묵상할수록 내용이 은혜로워서 감동을 받게 됩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로 모든 나라들과 모든 백성들을 초청하는 구절은 장엄하고 광대한 느낌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인의 열정을 우리에게 전달해 줍니다. 

첫째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크십니다. 

성도들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무나 크고 깊은데 감동한 나머지 자원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독생자를 보내어 우리를 영벌에서 영생으로 옮겨 주셨고, 악한 세상에서 실족치 않게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생각할 때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영원합니다. 

인간들은 수명에 있어서나 능력에 있어서 뚜렷한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환경과 여건의 변화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환난과 핍박을 인내하며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진실하심이 영원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