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마귀의 군사들과 대적하여 승리하려면 무 엇보다도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귀가 제아무리 강하게 덤빌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 과 기도로 무장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전진하는 성도가 됩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하나 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능히 대적을 무찌르고 증
저
96.6.23
간증
“장막을 주시고 딸의 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강 애 심
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미신 을 섬겨 왔습니다. 결혼 후 5남매를 낳아 길 렀습니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 아이들이 많아 사는 것이 힘겨운데 남편마저 집안일에 등한하였습니 다. 너무나 힘이 든 저는 절에 다니며 위안을 얻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갖은 공을 드려 불공을 드려도 변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심신이 약 해져서 신경성 심장병까지 얻었습니다. 맑은 공기 를 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새벽에 등산을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산에서 내려오는데, 성경책을 들 고 어디론가 가는 아주머니 세 사람을 보았습니다. 성경책을 끼고 가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게 보 이던지 나도 저래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나가기만 하면 나도 그들처럼 변할 것 같 아서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가 '81년도 봄이었는데, 그 후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 기도하며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기쁨을 얻었고 건강도 나날이 좋아졌습니
적하여 승리
3.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감수해야 합ᄂ
병법에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必死則生,必生則死)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과 같이 싸움터에 나선 군사는 죽음을 겁내지 않고 전진할 때 승리할 수 있지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면 영락없이 패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충성스런 군사 다.
'83년도에 안양으로 이사 오게 되어 근처 교회 들을 다녀 보았으나 마음을 정하지 못하던 차에 우연히 은혜와진리교회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첫 예배부터 어찌나 은혜를 많이 받았던지 그 자 리에서 등록하고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 당시 저는 남편과 함께 조그만 쌀가게를 운영하 였는데 5남매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녀 넷을 대학까지 졸업시킬 수 있었습니다. '89년도에 저희는 보증금 750만원에 월세 15만 원을 내는 가게가 달린 방에서 살았지만 식구들 중에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지내 주었습니다.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내 장막을 마련 한다는 것은 너무도 요원한 일이라 장막을 구하는 기도를 할 엄두조차 못 내었습니다. 그런데 이웃 수구역장님이 구역 예배 때마다 저희 장막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용기를 얻어 장막을 놓고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임대 아파트 입주에 일차로 당첨이 되었습니다. 입주금을 마련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늑한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습 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더 큰 선물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전혀 기대도 하지 않고 평 촌동 아파트를 신청했는데 27평형이 당첨되었습 니다. 너무나 기뻤으나 현금이 없어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 당시 저희 동네에는 쌀가게가 여 섯이나 있었는데 웬일인지 다른 쌀가게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저희 가게로 주문이 쇄도하여 무난히 아파트에 입주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ᅥ의 어디띠, 의의 흉
배,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하나님의 말씀의 검과 기도이다. 성도들이 이 같은 영적 무장을 완비할 때에 마귀의 세력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너끈히 이길 수 있다.
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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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1월 28일이었습니다. 막내딸이 가슴이 아 프다고 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혹이 두 개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종합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했더니 큰 병은 아니지만 수술을 해야 한다며 2월 14일에 입원하여 15일에 수술하 라고 했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기간 동안 딸의 치 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당회장 목사 님께 기도를 받았으며 이웃에 사시는 권사님과 함께 작정 기도를 하였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하 는 중에 걱정은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월 14일에 입원 준비를 하고 병원에 갔는데 의 사 선생님께서 몇 글자를 적어 주시면서 입원실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지난번에 검 사했기 때문에 다시 검사를 안하고 수술해도 된 다고 했으나 한번 더 검사해 달라고 제가 부탁했 습니다. 그리하여 재검사하던 의사 선생님이 고개 를 갸우뚱거리며 가슴에 있던 혹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 고 딸의 질병을 고쳐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신앙 생활에 별 관심이 없던 남편도 하나 님이 살아계시다며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삶의 모든 문제를 예비하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복음을 열심히 전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