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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
하
므알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빌 3: 7,8上)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소유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그런즉 이제는 세상의 초등 학문에 얽매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아는 지식을 더욱 깊고 넓게 하기 위해 열심 내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간증
96.6.16
"환난이 변하여 복이 되었습니다"
저
조혜순
는 우상을 섬기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가 불신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이웃 분의 전도로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내가 편리한 대로 믿음 없이 다니는 교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 중 '84년도에 저희 가정에 큰 고난이 다 가왔습니다. 둘째 딸아이가 조금만 걸어도 숨을 헐떡이며 힘들어 해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 았더니 '심장 판막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술 을 해야만 한다는데 수술비를 마련할 형편이 못 되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무료로 심장 수술을 해주는 단체를 우연히 알게 되어서 딸아이의 수술을 신청했습니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아 4년이나 기다려야 한다기에 거의 포 기하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3개월 만에 수술받으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딸아이는 눈에 띄게 건강해졌습니 다.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도 그 당시 저는 우연히 일이 잘 풀린 것이라 생각했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지 못했습 니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메시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 후로 주님은 가시는 곳마다 천국 복음을 증거하심으로 죄 가운데서 소망없이 살아 가는 죄인들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천국은 성도들이 들어가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
86년도에 남편은 직장을 그만 두고 고물상을 차렸습니다. 저는 남편의 일을 돕는다는 핑계로 그나마 간신히 참석하던 주일 예배마저 자주 빠 지면서 돈을 벌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서 남편이 운영하던 고물상은 문닫게 되었습니 다. '92년에 수원으로 이사 가게 된 저희 부부는 다시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남편은 운 수업을, 저는 기사 식당을 운영하여 경제 사정은 조금 나아졌으나 이번에는 제가 자궁 근종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순진리회에 입도식을 하 면 모든 것이 잘 풀린다는 말에 입도식을 하고 몇 개월간 열심히 돈을 냈지만 여전히 몸은 아프고 남편은 접촉 사고를 계속 내다가 결국 2개월간 면 허 정지를 당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 의 전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서야 저는 지난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을 되돌아보게 되었 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느 교회에 나갈까 고민을 하던 어느 날 꿈에 은 혜와진리교회 수원 성전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하 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구역장님에게 연락하여 함께 목요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당회장 목사님 의 설교를 듣는 가운데, 저는 비록 하나님을 잊고 생활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제 곁에 계셨음 을 깨닫게 되자 회개의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습 니다. 그 후로부터 저는 모든 예배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족 구원의 문제와 딸의 심장 재수술 문 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한 구역 식구들도 저를 위하여 함께 작정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95년 12월 21일이었습니다. 맏아들이 친구의
리라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 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
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골 3:1~10)
근처 큰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더니 턱뼈에 세 곳 싸움을 말리다가 상대방에게 턱을 얻어맞았는데, 이나 금이 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상대방과 합의를 본 후 맏아들은 서울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교구장님과 교구장님도 심방 오셔서 기도해 주시고 수구역장님, 구역장님, 구역 식구들도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 습니다. 수술을 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여 검사하였는데 세 곳이나 금이 갔다던 턱 뼈가 한 곳밖에 금이 가지 않았다고 하면서 수술이 그 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입원실로 나오는 아들 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 하나님의 은혜가 이런가 봐요.” 하면서 앞으로 교회에 열심히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들은 3주만에 완쾌되어서 퇴원하 게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은 18톤 트럭을 구입 하여 보다 안정된 일을 하게 되었고, 재수술 받아야 한다던 딸아이도 재수술받지 않아도 되겠다는 종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온 가족이 구원받아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살고 있 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 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고 하 였던 욥의 고백처럼, 길 잃고 방황하던 저와 저의 온 가족을 환난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고 환경을 변화시켜 오히려 복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이제부터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습 니다. |